울산의 우수한 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 (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가 ‘등재 권고’ 결정에 따라 ‘세계유산’ 등재의 마지막 단계를 눈앞에 두고 있다. 울산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추진 중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26일(한국시간)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세계유산 목록 ‘등재 권고’를 통지받았다고 밝혔다. ‘등재 권고’는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nternational Council on Monuments and Sites(ICOMOS), 이하 이코모스)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 제출한 최종 결과보고서에 수록된 권고 사항이다. 이코모스는 세계유산 등재 신청 유산에 대해 등재신청서 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4가지 요건인 ①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②완전성 ③진정성 ④보존관리 체계의 충족 여부를 심사한다. 또 그 결과를 세계유산위원회에 ▲등재 ▲보류 ▲반려 ▲등재불가의 4단계 중 하나를 권고한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그림과 문자가 집중적으로 확인되는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포함하는
울산 동구가 여름을 앞두고 외부 활동이 많은 이동 노동자들에게 더위와 추위를 덜 수 있도록 조끼와 아이스팩, 핫팩 등을 무상으로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동구가 고용노동부의 '노동약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천만 원을 확보하고, 구비 등 총 2천만 원으로 추진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이동 노동자로, 업무가 특정 장소에 국한하지 않고 이동을 통해 업무가 이뤄지는 가스 및 수도 검침원, 보험설계가, 배달업 종사자, 학습지 교사, 설치 기사, 프리랜서 등이다. 조끼와 아이스팩은 6월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겨울 보온용품인 핫팩은 11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조끼는 1인당 1개, 아이스팩은 1일 4개씩 총 4세트 지급하며, 핫팩은 1일 2개씩, 일주일 분량으로 총 14개 까지 지급한다. 물품 지급을 원하는 이동 노동자는 동구 이동·여성노동자 쉼터(동구 진성3길 59, 2층)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시간은 평일 오후 3시~7시며, 전화 또는 이메일로는 신청받지 않는다. 동구 관계자는 "더위와 추위에 더 취약한 이동 노동자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냉방·보온용품을 지원하니,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라
울산 울주군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내 산악 익스트림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울주군은 젊은 층의 등반 문화 확산과 산악 레포츠 활동 인구 증가로 체험형 산악 관광거점 공간 조성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산악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실내 어드벤처형 체험관 ‘산악 익스트림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사업을 실시한다. 국비와 군비 등 총 395억원을 투입해 내년 착공,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리 517번지 일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이며, 대지면적 5만5천789.30㎡, 연면적 6천260㎡ 규모로 건립된다. 울주군은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설계공모 공고를 거쳐 17일 울주군청 시설지원과에서 응모신청서를 접수하고, 25일 현장설명회를 실시한다. 공모안은 오는 8월 19일 접수하며, 1·2차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2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입상작은 순위에 따라 상금을 지급하며, 최우수 당선작에는 설계권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시설지원과(☎204-2613)으로 문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3일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 마당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어요!’를 슬로건으로, 치매는 혼자만의 문제가 아닌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사회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하고 걷기 완주 시 기념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전환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걷기 행사 동참이 함께 치매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 남구보건소(소장 유태욱)는 여름철 모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야간방역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야간방역은 기존 2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하여, 모기 활동이 활발한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주택가 주변, 도심 공원 등 주민 활동이 많은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 2회 이상 실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남구는 방역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방역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 14개 동(洞)의 주민들이 자율방역단을 구성하여 마을 곳곳을 직접 방역하고, 집 앞 고인물 제거 등 홍보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선제적 방역 활동을 통해 모기 발생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야간 외출 시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물림 예방 수칙을 실천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반려견 활동시간이 많은 하절기를 맞아 오는 6월 3일부터 8월 30일까지 애견운동공원을 야간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야간개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밤 9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에 한하여 1두당 남구민 2,000원, 타지역 3,000원, 경감 대상은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애견운동공원은 문수국제양궁장(남부순환도로 209)내에 있으며, ▲반려견 놀이시설 및 운동시설 ▲애견인 그늘쉼터 ▲배변 봉투 수거함 ▲관리용 CCTV 등이 갖춰져 있으며, 대․소형견 운동장을 분리하여 안전사고의 위험을 대폭 낮추었다. 특히, 야간개장 기간 동안에는 무더운 날씨에 반려견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영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반려견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수 있는 공간과, 반려견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을 제공함으로써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애견운동공원에서는 지난 3월부터 반려견 교육문화교실, 찾아가는 이동반려동물 검진센터 및 반려견 미용 교육을
울산 울주군이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청량천 친수공간 조성공사(2차)를 본격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한 하천 피해 방지와 자연친화적인 하천 조성을 목표로, 청량읍 덕하리 일원 청량천에 대한 하천 정비를 진행한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해 총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차 공사를 실시했다. 1차 공사에서는 청량교부터 한양수자인아파트까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개설해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만들었다. 이번 2차 공사는 기존 1차 공사의 연장선으로, 덕하교에서 개산교까지 900m 구간에 제방을 설치해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고 산책로를 함께 만들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청량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2차 공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청량천을 지역의 명소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철새여행버스’가 조류사파리 명소 탐방여행을 떠난다. 울산시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별로 각각 태화강, 동천, 회야강을 돌아보는 조류사파리 명소 탐조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조류사파리 명소는 총 20개 지점으로 각 지점마다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구역별 지점으로는 ▲태화강 구수교에서 하구 명촌교까지 9개 지점과 ▲반구동, 농소3동 제방 관찰 데크 포함 동천 3개 지점 ▲정자항·대왕암공원·슬도 포함 3개 지점 ▲회야강 웅촌 석천리 오복마을·남창들 대보교·발리 자전거길 데크 등 회야강 3개 지점과 ▲솔개공원·간절곶 등 서생면 2개 지점이다. 울산시는 지점별 여름·겨울철새와 텃새들에 대한 정보를 조류사파리 누리집(www.ulsan.go.kr/s/birdsafari/main.ulsan)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탐조객들은 명소 표지판 정보무늬(QR코드)를 휴대폰으로 촬영하면 명소 내 조류 사진 및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포착한 새들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명소 내 없는 새라도 전체 사진 목록 화면에서 검색하면 울산에서 출현한 새들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요일별 탐
울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 자율제조 실현을 위한 지역 거점 마련이 기대된다.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의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분석·활용함으로써, 제조 공정의 최적화와 인공지능 기술개발 적용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울산은 자동차, 조선, 화학 등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부품 분야는 전국 최고 수준의 집적도를 자랑하는 산업군이다. 여기에 더해 울산지역에는 지능형(스마트)공장 보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제조데이터의 수집과 활용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6월부터 2027년까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해 총 120억 원의 사업비로 울산테크노파크 내 기술혁신 에이(A)동 3층에 약 264㎡ 규모의 제조에이아이(AI)센터를 구축한다. 제조에이아이(AI)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자동차 부품기업 100개 사에서 발생하는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현장 맞춤형 인공지능 기술 모형(모델)을 개발·보급해 지역 산업
울산 남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차숙)는 27일 현대백화점 일원에서 ‘제5차 지구를 지키는 플로깅’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도심 속 환경 정화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현대백화점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관내 민간어린이집 원장 25명이 참여하여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에 앞장섰다. 앞서 진행된 1차부터 4차까지의 플로깅은 울산대공원, 선암호수공원, 유수지공원 등 지역 내 주요 공원에서 이루어졌으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생각하는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남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김차숙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7일 울산과학대학교에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지청장 김범석),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이하‘고맞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맞고’ 사업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주관해 고교 재학 단계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졸 청년이 조기에 진로를 설계해 안정적으로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과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올해 ‘고맞고’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직업계고와 일반고를 포함한 지역고교생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의 우선 중점 사업으로 진학도 취업도 정하지 못한 채 졸업 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미결정 문제를 해소하고,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울산의 직업계고 졸업자 중 진학이나 취업을 하지 않는 진로 미결정 비율은 21.9%로, 전국 평균(21.3%)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난 3월 진행된 3학년 진로 희망 조사에서도 유사한 수치가 확인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직업계고로 찾아가 3학년 진로 미결정 학생을 교육․상담을 시작으로
울산시는 5월 27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감정노동자 대상 치유(힐링)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감정노동자란 고객 응대 시 감정을 억제하거나 특정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울산시에서는 안내, 민원응대, 전화상담 등을 담당하는 민원업무 종사자가 이에 해당된다. 이들은 반복적인 대민서비스 과정에서 감정적 소진과 스트레스를 겪기 쉽다. 이에 울산시는 민원담당 공무직·기간제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색채치료(컬러테라피) 전문 강사가 나서 치유(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색을 통한 심리진단 △색채(컬러) 성향분석 △탄생 색채를 담은 병(컬러보틀)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색을 활용한 심리진단과 스트레스 해소 기법을 배우며 정서적 균형 회복 방법을 익히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감정노동자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것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첫 걸음이다”라며 “앞으로도 감정노동자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래와 수국,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심 속 이색 축제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오는 6월 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수국 페스티벌은 단순한 꽃축제를 넘어 지역 역사와 문화, 그리고 경제를 품은 종합 콘텐츠형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역을 수놓을 수국은 41종, 약 3만 본이 식재돼 있으며, 축제 절정기에는 무려 90만 송이 이상이 만개해 ‘수국 바다’라 불릴 만한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 고래의 길 위에 핀 오색 수국 축제의 주제는 ‘장생포 수국에 흠뻑 물들다’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 구간에 오색 수국과 함께 스트링라이트(전구 조명)를 설치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빛나는 수국의 매력을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운영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23일로 대폭 연장하고, 야간 콘텐츠와 문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야간 조명뿐만 아니라, 매주 토요일 밤 8시 고래박물관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수국 불꽃쇼’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하이라이트다. ‣ 문화가 피고, 지역이 웃는다 축제 기간에는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 공연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첫날인 6월 7일에는 가수 왁스가 출연하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지휘 금길동)이 2025년도 상반기 2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트럼본 등 관악기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 현악기 등이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부분(파트)의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초등학교 4학년부터 24세까지이며(대학원생의 경우 응시 연령 제한이 없고 군 제대 지원자의 경우에도 군 경력만큼 나이 상향 조절), 공고일 현재 울산 소재 초·중·고·대학교 재학생 또는 주소를 둔 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16일(월)부터 26일(목)까지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울산문화예술회관 시립예술단 사무국(울산 남구 번영로200 관리동 2층 시립예술단 사무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마감일 도착분 한함)하면 된다. 실기 전형은 자유곡 무반주 전형과 당일 현장 초견곡이 제시되며 오는 6월 28일(토)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연습동 3층 교향악단 연습실에서 진행한다. 합격자는 오는 7월 2일(수) 오후 2시 이후 개별 통지 또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ucac.ulsan.go.kr)을 통해 발표한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위
울산시는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12일까지 ‘울산스타트업허브’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해에 준공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4~6층을 창업중심(허브)공간으로 조성하고, 울산 창업생태계의 새로운 중심지인 ‘울산스타트업허브’로 현재 시범운영 중에 있다. 공간 및 시설 이용을 무료로 진행해 온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7월부터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예비)새싹기업(스타트업) 및 투자사를 새롭게 모집해 공간을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3년 이내 새싹기업(스타트업) 및 투자사이며, 새싹기업(스타트업) 회원(멤버십)을 희망할 경우에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새싹기업(스타트업)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6월 12일(목)까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울산스타트업허브 누리집(https://ulsanstartuphub.kr)에 게시된 구글폼으로 접수 가능하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입주기업은 △입주실 규모별 월 12만 원(2인실)~33만 원(6인실)의 관리 비용이 책정된 독립 사무공간 사용 △회의실(미팅룸) 등 월 5회 무료 이용 △운영기관인 (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각종 프로그램 및 행사 우선 참여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9일 오전 10시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종갓집 정책자문단 교통환경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종갓집 정책자문단 교통환경 분과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태화강국가정원 공영주차장 조성 △입화산 아이놀이뜰 공원 그물 놀이시설 개장 △2050 탄소중립 구민실천단 구성·운영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동 지원 △사회초년생 지원을 위한 청년 주거 안정 지원사업 등 교통·환경 관련 부서의 주요 업무를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구정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올해 1월 제2기 종갓집 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기획정책 △경제문화 △복지교육 △교통환경 △안전도시 △행정자치 6개 분과 5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교통환경 분과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1명과 민간 전문가 9명 등 총 10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사업 추진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및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울산 동구는 29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 및 관련 기관, 지역단체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해수욕장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일산해수욕장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5년 일산해수욕장 운영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해수욕장 운영에 따른 각종 현안에 대한 전반적인 심의 및 토의를 진행하였다. 올해 일산해수욕장은 7. 1.(월)부터 8. 31.(토)까지 62일간 운영되며 울산조선해양축제, 일산 상설문화공연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샤워장, 파라솔 테이블, 휴양소 등 방문객들을 위한 여러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해수욕장은 동구의 대표적 관광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여러 방문객들이 여가를 즐기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협의회의 나온 의견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일산해수욕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오는 6월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롯데 백화점 울산점 샤롯데광장에서‘제1회 삼산해솔 YOUTH FESTA: BEGI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산해솔 청소년센터(관장 한선영)개관 이후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첫 번째 축제로서 단순한 참여를 넘어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운영, 홍보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지역사회에 펼치는 청소년 활동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연존’(청소년 동아리 공연 20개팀 – 노래(5팀), 댄스5(5팀), 밴드(10팀)) △‘부스존’(테마별 체험부스 20종(미래·과학, 신체·디지털 등)) △‘관객존’(공연 관람 & 참여 이벤트(플래시몹, 거리노래방)) 등으로 흥미로운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끼와 재능을 무대에 선보이는‘공연존’참가팀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5일까지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열정 가득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스존’에서는 미래 산업과 과학기술 등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자율주행자동차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개최되는 '2025 포르투갈 포르투 산업박람회(EMAF 2025, 이하 박람회)'에 참가해 울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포르투갈 포르투 산업박람회‘는 격년 개최되는 포르투갈 최대 규모의 산업 기계, 장비 및 서비스 박람회로 공작기계, 자동화 설비, 로봇, 산업용 소프트웨어 등 첨단 산업기술이 총망라되는 자리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며 440여 개 기업 및 기관과 3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이번 전시회에 ▲㈜풍성 ▲㈜대화엔지니어링써비스 ▲에버그린플러스 ▲㈜건호이엔씨 ▲㈜피지메탈 ▲㈜제일종합상사 등 지역 중소기업 6개사와 함께 참여해 울산관에 홍보공간(부스)을 운영한다. 참가 품목은 열교환기 자동세척기, 분체이송설비, 선박부품 및 엔진 등 각종 산업기계 장비이다. 울산시는 참가 기업에 공간(부스) 임차비, 장치비, 전시품 운송비, 통역비, 기업별 출장자 편도항공료 등 참가 경비를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미국 관세부과 등 통상 위험(리스크)이 현실화 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수출 불안이 커지는 상황이다”라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남구사랑 해피교통봉사단(단장 우옥분)은 2일 남구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남구사랑 해피교통봉사단은 평소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활동,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왔으며, 특히 이번 기부는 단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정성이라 더욱 뜻깊다. 남구사랑 해피교통봉사단 우옥분 단장은 “평소 교통안전 봉사를 해오며 나눔의 소중함을 늘 느껴왔다”며, “이번 기부는 단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한 만큼 더욱 진정성을 담았다. 재난의 아픔이 하루빨리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웃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남구사랑 해피교통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과 마음이 전달되어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