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이안나)는 29일 오후 3시 30분 동구청 중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아동과 종사자 170명을 초청해 현악 앙상블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립교향악단 단원 10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HD현대미포조선이 차량과 간식비를 지원해 성사됐다. 이번 행사는 동구 아동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현악앙상블 클래식 음악을 친근하게 접하고, 다양한 예술 환경을 접하도록 서부다함께돌봄센터의 거점형 첫 번째 사업으로 진행됐다. 서부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이안나)는 “지역의 기업과 예술인 재능기부를 통하여 아이들에게 더 나은 문화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거점형 사업으로 아동과 종사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 돌봄 서비스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해, 모두가 더 잘사는 동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산동구협의회(회장 송연정)는 임원 및 회원 50여 명과 함께 4월 21일 오전 10시 대왕암공원과 해안둘레길을 중심으로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이번 환경정비는 동구의 대표 관광적인 관광명소이자 지역 주민들도 즐겨 찾는 휴식처인 대왕암공원과 해안길의 자연 환경을 정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송연정 동구협의회장은 “대왕암공원은 동구의 자랑이자,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아끼는 공간”이라며 “이번 환경정비가 많은 분이 기분 좋게 동구를 찾아오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 위치한 ‘울산책방’에서 ‘온기나눔 도서기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서를 기증받아 사회복지시설 및 작은도서관 등에 재기증함으로써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정보자원의 선순환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울산시는 시청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최근 5년 이내 발간된 도서를 기증받을 계획이다. 기증받은 도서는 검토 및 분류 과정을 거쳐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작은도서관, 아동센터 등에 배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도서 기증 행사를 통해 정보자원의 지속적 활용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지식의 온기를 나누고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책방’은 지난 4월 1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 개관했다. 8,50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울산시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도서 대출 반납이 가능하다.
울산 중구체육회(회장 명일식)가 19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태화강 십리대밭축구장에서 ‘2025 혁신도시 공공기관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 중구와 울산시교육청,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한국동서발전(주), 근로복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11개 기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경기 △식전 공연 △개회식 △본선 경기 △결승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승부를 겨뤘다. 한편, 대회 현장에서는 △신발 던지기 △간단(미니) 골프 △자유축(프리킥) 차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중구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관공서와 혁신도시 공공기관 사이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 중구 복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목봉석)가 17일 오전 11시 30분 복산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복산동 그린리더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목봉석 복산동장과 복산동 그린리더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말선 초대 회장이 취임했다. 이어서 복산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산동 그린리더협의회 회원 12명을 대상으로 활동 사항을 안내하고, 황방산 두꺼비 봉사활동 등 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생태 보호 시책을 소개했다. 한편, 중구는 온라인 민원 처리 확대 등 행정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월 1일자로 복산1·2동을 ‘복산동’으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복산동 그린리더협의회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방법 홍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유도 △마을 환경정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말선 복산동 그린리더협의회 회장은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온실가스 배출량 줄이기 등에 앞장서며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목봉석 복산동장은 “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그린리더협의
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성목)와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희), 남양유업 울산서부가정대리점(점장 안병모)이 17일 오후 2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건강+안부 우유배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성목 태화동장과 박정희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안병모 남양유업 울산서부가정대리점 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건강+안부 우유배달 사업’은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구에 정기적으로 유제품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태화동 나눔천사 사업 기탁금 560여만 원을 활용해 운영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고령 및 질환 등 고독사 우려가 있는 1인 가구 30세대를 발굴해 연계할 방침이다. 남양유업 울산서부가정대리점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세 차례 정기적으로 대상 가구에 우유 등 유제품을 배달하며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틀 이상 대상자와 만나지 못하거나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상황을 알려 적절한 조치가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10일 오후 2시 염포산 등산로 일원에서 꽃길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에 아름다운 길을 조성하여 잠시나마 휴식을 얻을 수 있는 도심 속 녹지공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 회원 130여 명이 참석하여 철쭉 1,500주를 심었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탄소중립 다짐 대회, 김치 나누기, 가족 독서 골든벨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을 다방면으로 펼쳐오고 있다. 김종환 회장은 “이번에 조성한 꽃길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마음의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