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15일 오후 2시 어울림학습마루 ‘나눔의공간’에서 조부모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한 조부모의 AI 육아 놀이터’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기술과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조부모 세대가 손주들과 함께 창의적 놀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평생 교육 사업으로, 6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첫날에는 AI 기술의 기초 개념과 생성형 AI 활용법, 이미지·영상 체험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디지털 기술 교육을 넘어, AI 이미지·영상·음악·동화책 제작 등 손주와 함께하는 놀이 중심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 속에서 조부모 세대가 AI 기술을 배우고 손주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가장 따뜻한 평생학습이다. 향후 노인복지관, 지역 거점 공간 등에서 재능기부 방식으로 창의적 돌봄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확산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가 2024년부터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총 9개 단체를 선정해 지난 3월부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은 재직 중 활발하게 운영하던 동아리나 모임이 퇴직 이후 해체되어 발생할 수 있는 사회고립을 예방하고, 신중년 세대에게 놀이와 여가,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역 곳곳을 돌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는 ‘슬도사람들’, 시니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법을 교육하는 ‘5060스마일’, 목공 기술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버팀목 봉사단’과, HD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SK 등 대기업 퇴직자들로 구성되어 청년 구직자에게 진로 상담과 모의 면접 등을 지원하며 청년 일자리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는 ‘나은동지회’를 비롯해 하모니카, 난타, 전통춤 등 다양한 재능을 기부하는 팀들이 활발하게 문화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 중 ‘동짜리몽땅’은 동구의 명소를 직접 손으로 그려 그림책을 제작해 지역 도서관에 배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총 5명으로 이루어진 ‘동짜리몽땅’은 현재 지역 답사와 자료 수집을 마치고, 그림책 초안 작업에 들어갔다. 동
울산 동구는 15일 오후 3시 HD현대미포 한우리회관에서 중·소규모 사업장 80개소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체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했다. 동구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기업체 중대재해 예방 교육‘은 지난해 1월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적용 대상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환경이 열악한 중·소규모 협력업체 사업주를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 관리 업무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월에 HD현대중공업에서 교육한 데 이어 이번이 2회차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전반에 대한 설명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사례, 안전관리 대응 전략 등 실무적인 사례와 내용을 중점으로 실시하였으며 또한 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사업을 안내하여 중·소규모 사업장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김종훈 구청장은 “산업재해 발생 위험도가 높으나 자체적으로 안전보건 체계 구축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자 ‘2025년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연매출액 1억원 이하인 동구지역 소상공인으로 2024년 1월 1일 이전 개업하여 신청일 현재까지 울산 동구에서 계속해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야 하며, 지원 금액은 2024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로 최대 20만 원까지이다. 접수 기간은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3주간이며,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접수처는 울산 동구 소상공인 민원지원 콜센터(동구 방어진순환도로 652, 테라스파크 D동 201호)이다. 동구는 신청자가 지원 자격이 되는지 검증한 뒤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여부나 자세한 신청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작년 신규사업으로 시작한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이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이번 지원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김무호 선수가 14일 국립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김무호는 이날 5판 3선승제로 펼쳐진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에서 이승욱(용인특례시청)을 꺾고, 통산 7번째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무호는 16강에서 김종선(문경시청), 8강에서 곽수훈(증평군청)을 모두 2-0으로 제압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준결승에서 박민교(용인특례시청)를 만나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김무호는 이승욱(용인특례시청)과의 결승전에서 첫 판과 두 번째 판 연달아 들배지기에 성공했고, 밀어치기로 세 번째 판까지 승리하며 우승을 거뒀다. 이날 김무호 선수가 한라장사에 등극하면서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은 이번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소백장사 김덕일 △금강장사 노범수 △한라장사 김무호 등 3개 체급을 석권하면서 전국 최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울산 울주군이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빗물받이 식별용 스티커 500개를 부착했다고 15일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심 침수 예방의 핵심 시설이지만, 평소 눈에 잘 띄지 않아 배수구가 막혀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에 설치된 스티커는 눈에 잘 띄는 고시인성 디자인으로, 비상 시 빗물받이의 위치를 누구나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울주군은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도로변 구간을 중심으로 스티커를 설치해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배수 작업과 긴급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비가 와도 눈에 잘 띄는 스티커 설치로 빗물받이를 쉽게 인식해 막힘 여부 신고나 긴급 상황 시 위치 안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침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 캠페인과 시설 개선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변 침수 예방수칙으로는 빗물받이 위에 쓰레기나 낙엽을 버리지 말고, 집중호우 전후 빗물받이 주변 정비 등이 있다.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5월 15일 오전 10시 서울주소방서 3층 재난상황실 및 청사 차고지에서 구조대 및 안전센터 등 현장 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전문지식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구조대원 및 각 119안전센터 근무자 및 비번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울산하이테크센터 소속 전문 기술자(엔지니어) 주도하에 실습용 전기차(아이오닉 5)를 활용한 이론 및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전기차 구조 및 특성 설명 ▲전기차 화재 시 대응 및 유의사항 안내 ▲모델별 전기차 종류 식별 요령 교육 ▲비상 시 전기차 배터리 고전압 퓨즈 차단 방법 안내 ▲전기차 화재 등 위험사항 발생 시 전반적인 사항 전달 교육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제로 산발적으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전기차 화재 발생 대응 요령과 전기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부족함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전에 꼭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남부소방서는 15일 오전 10시 남부소방서 4층 대강당에서 울산남구가족센터와 다문화가족 소방 서비스 제공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남부소방서 및 남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다문화가족 재난안전망 구축 등 사회공헌활동 분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제반 사항을 규정했다. 협약 세부 내용으로는 ▲취약계층 화재예방 및 대응 ▲소방 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제공 ▲재난현장 통⬝번역 지원(러시아⬝태국⬝라오스어) ▲소방 가족⬝자녀 상담 지원 ▲소방정책 홍보 및 안전문화활동 등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균등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율적 안전의식을 확산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오는 10월 17일까지 ‘2025년 울산광역시 유(U)잼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U)잼 영상 공모전은 울산의 다양한 매력을 대외에 알리고 관광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주제는 울산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이면 제한이 없다. 응모 방법은 30초~3분 내외의 창작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영상과 제출 서류를 전자우편(3h_life@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 서식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시정소식,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총 10편의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 1명(30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150만 원) ▲우수상 3명(각 100만 원) ▲장려 4명(각 50만 원)에게 총 1,100만 원의 상금과 울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11월 중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게재와 함께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수상 작품은 울산시 공식 유튜브채널 고래티브이(TV) 등
울산시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난 4월 17일부터 ‘공명선거 상황반’을 운영하고 있다. ‘공명선거 상황반’은 울산시 자치행정과 소속 공무원 7명으로 구성되며 안정적인 선거 관리를 위해 선거인 명부 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를 적극 지원한다. 또 행정안전부와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선거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울산시는 ‘공명선거 상황반’을 통해 공무원의 선거 중립, 선거운동 제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등 공직선거법상 금지·제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유권자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사전투표 제도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15일 오전 9시 30분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시청 본관 10층 자치행정과 내에 설치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명선거 상황반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빈틈없는 법정사무 처리와 함께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한층 강화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내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선거 관련 행정적 지원과 홍
울산시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울산시는 5월 1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지원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의 단순 보고 방식에서 탈피해 행정, 교통, 주차, 시설, 환경 등 5개 주요 분야로 나눠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람회 세부 실행계획의 내실을 다져 준비를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이끌어가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울산시는 지난 2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부서 전담팀(TF)을 출범한 이후 이번 보고회를 포함해 그간 총 세 차례의 보고회를 개최해 왔다. 그 결과 박람회 개최를 위한 핵심 기반 사업들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우선 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 제정으로 정원박람회 준비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여천배수장 유수지의 탁수 및 탈수오니 처리 방안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 결과를 도출해 냈다. 또한 태화강역과 박람회장을 직접 이어주는 연결 통로 설치 건도 협의 마무리 단계에 있어, 교통편의 측면에서 박람회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박람회 성공
울산시가 ‘2025년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우수사례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우수사례 평가’에서 친기업 교육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17개 시도 및 교육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교육훈련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자치단체에 공유·확산하고, 교육훈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해 교육훈련 과정 중 국정과제, 공직가치 등을 주제로 한 교육훈련 방향에 맞춰 추진한 전국의 우수사례 29건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종 2건이 교육훈련 우수사례로 선정된 가운데 울산시는 민간기업과 협업해 기업의 경영인식(마인드)를 이해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 부분에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특히 울산시는 자체 공무원 교육원이 없는 상황에서도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훈련을 통한 탁월한 성과를 이뤄냈다. 울산시는 기업의 경영전략, 인적자원관리 등을 직접 현장에서 학습함으로써, 기업의 역동성과 민간의 경영인식(마인드)을 행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데 중점을 둬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 내 특수학교인 혜인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장애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울산광역시 치과의사회와 협력해 혜인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동강병원치과(과장 정미정), 서울수치과(원장 황형준), 안울진치과(원장 안울진), 이레치과(원장 김호영), 인재치과(원장 김은실), 참치과(원장 이근용), 하얀이치과(원장 이충엽), 학성연세치과(원장 정경숙), 해누리치과(원장 이치관) 9곳이 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해당 병원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5월부터 11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혜인학교 구강보건실을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 △충치 치료 △치석 제거 △불소 도포 등의 치과 진료를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에 대한 구강보건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평소 치과를 찾기 어려운 장애 학생들이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학교 안에 구강보건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형평성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울산 중구가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통한 주민 체감형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분야 13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우선 ‘지방자치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소통24 주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 적극행정 중점과제 5건을 추진할 예정이다. 적극행정 중점과제로는 주민 중심 행정혁신으로의 도약 ‘관행적 업무 부수기’, 중구와 함께 달리는 원도심 시계탑 기차, 에너지 효율을 위한 공원 시설 전기 계약 최적화, 주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 체납 차량 체납액 결제·번호판 반환 현장 통합(원스톱) 시스템 운영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적극행정위원회를 운영하며 적극행정 실행계획 및 우수 공무원 선정 등을 심의·의결하고, 적극행정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관리할 계획이다. 두 번째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를 위해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성과급 최고 등급과 포상 휴가 5일 등의 인사상 혜
울산 중구가 14일 오후 2시 30분 국회 본청 앞 광장에서 열린 ‘혁신도시 육성·발전을 위한 공동 결의대회’에 참여했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전국혁신도시 노동조합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결의대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을 포함한 전국 혁신도시 지자체장과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공공기관 노동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사 △축사 △공동 건의문 발표 △손팻말 기념 공연(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에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를 반영해 달라 촉구했다. 이어서 손팻말 기념 공연(퍼포먼스)을 펼치며 공공기관 추가 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공동 건의문을 국회에 전달했다. 한편, 지난 2006년 발족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9개 혁신도시가 위치한 11개 지역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정부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관련 법 개정을 촉구하는 등 혁신도시의 역할 및 기능 강화를 위한 공동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국가 균형
울산 동구 남목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공유성)는 지난 5월 13일 오후 8시부터 관내 환경취약지역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민간 감시원과 함께 동직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 단속을 했다. 이날 야간 단속은 쓰레기 불법투기가 성행하고 있는 도로변, 쓰레기 배출장소, 불법투기 상습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하였으며, 현장에서 적발된 경미한 위반 사례는 즉시 시정 조치 및 계도하고, 단독 주택과 상가 지역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도 함께 했다. 공유성 남목2동장은 “여전히 밤공기는 쌀쌀한데도 늦은 시간까지 야간 단속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민간 감시원 여러분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주민 여러분들께서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4일 오전 10시~12시까지 센터 3층 강당에서 퇴직자 및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외국인 노동자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퇴직자 및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실태와 이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다문화 감수성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은 현직 한국어 교사이자 구청에서 운영하는 외국인노동자 대상 한국어 교육의 강사인 최선자 강사가 초빙되어 외국인 노동자들과 만나면서 경험한 토대로 외국인 노동자의 실태와 이를 바라보는 주민들의 다문화 감수성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최근의 외국인 노동자 증가 추세를 이해하고 편견에서 벗어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아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노동자, 퇴직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애 설계 교육 및 상담, 정보화 교육, 직업 직무 교육 등을 제공하는 곳으로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052-209-6970) 또는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울산 동구는 14일 오전 11시 CCTV관제센터에서 ‘CCTV 고속 영상분석 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열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 분석 및 요약 기술을 울산 최초로 공식 도입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와 성과 발표, 울산 최초의 AI 영상요약 기술 시연, 질의응답 및 활용 방안 논의가 진행됐다. 이 기술은 CCTV에 저장된 영상을 AI가 자동 분석해 특정 시간대, 인물, 차량번호 등 조건에 부합하는 장면만 추출하여 요약 영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CCTV 저장영상 분석은 수사기관이나 담당자가 원본 영상을 수작업으로 일일이 검토해야 해 시간이 많이 걸렸으나, 이번에 울산 최초로 도입된 AI 영상요약 시스템은 조건만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관련 장면을 선별해 요약본을 즉시 제공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1시간 분량 영상도 약 2분 내 분석할 수 있어 사건·사고 대응의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졌다. 또한 시스템 도입으로 주민들이 체감하는 안전 서비스의 품질과 속도가 현저히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범죄 예방 효과는 물론, 영상정보 제공 요청 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으로 민원 처리의 효율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김종훈 동구
S-OIL(주)이 14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S-OIL 박성훈 상무, (사)울주청년재단 박광철 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회 양호영 사무처장, 온산읍 대표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S-OIL은 2023년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온산읍 학생의 교육 지원을 위해 매년 1억원의 장학기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사)울주청년재단은 온산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장학 지원사업 등을 수행한다. 장학기금은 울주군과 전문기관을 통해 온산읍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면학 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사업과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AI 소프트웨어 교육, 다양한 진로체험 학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해마다 지역주민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는 S-oil과 일선에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특별히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서로 힘을 모아 상생하는 문화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울주군이 지역 내 저소득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저소득주민 자녀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습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울주군에 주소를 두고 재학 중인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주민 자녀 중 자격 요건에 해당되고 추천을 받은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 1학기 중간고사 성적 기준 재적학년 정원의 100분의 50 이내 해당되는 중학교 2·3학년 학생과 고등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중학교 1학년은 자유학기제로 성적 산출이 불가해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 절차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학교장이 대상 학생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장학생 추천서를 제출하면 읍면장이 추천받은 학생들의 생활환경 등을 확인한 후 울주군에 추천한다. 이후 울주군 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대상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상·하반기 각각 1회씩 나눠서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60만원 등 장학금을 지급한다. 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타 기관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중복수혜가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및 읍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지급이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