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모니터링과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음주 운전 혐의자 현장 검거에 기여하면서 울주군민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6일 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 58분께 울주군 두동면 삼정리 등산로 인근 주차장에서 주류를 취식하던 일행 3명 중 한 남성이 차량에 탑승해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장을 모니터링하던 관제요원은 즉시 112상황실에 신고했으며, 동선을 집중 추적 및 신속히 상황을 공유해 추적 끝에 해당 차량 운전자를 검거했다. 음주 측정 결과, 이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에 달하는 0.044%로 조사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숙달된 관제요원들의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범죄취약지역 CCTV 신규 설치와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관제를 실시해 안전한 울주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달 9일 언양읍 동부리 음주운전자 현장 검거(면허 취소 수치) △지난달 11일 온양읍 남창리 농로 위 치매 어르신 발견 △지난달 14일 웅촌면 곡천리 보행로를 배회하는 남성 발
울산시 울주군이 온양과 언양 대형 산불의 피해조사와 분석에 공간정보시스템(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GIS)을 활용해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울주군은 1천㏊ 규모의 온양과 언양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해 공간분석을 자체적으로 수행해 예산을 대폭 절감하고 신속한 산불 피해조사와 분석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2016년부터 추진 중인 공간정보 기반 행정지원 사업 ‘공간다듬이’ 를 기반으로, 복잡한 절차나 별도 비용 없이 항공영상 촬영과 GPS 측량을 하고 있다. 산불 피해조사와 분석를 외부업체에 의뢰하면 최소 용역단가(1㎢당 800만원)를 기준으로 8천만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된다. 또한 일반적으로 드론 비행 허가 및 촬영 승인을 얻기 위해 최소 4일 이상의 행정 절차를 거쳐야 하고, 예산 편성 및 용역 계약에 관련된 여러 절차로 인해 신속한 조사가 어려운 실정이다. 반면 울주군은 자체 시스템 활용에 따라 관내 전역에 대한 비행 허가 및 촬영 승인을 연초에 미리 확보해 3일 이내로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촬영을 마쳤으며, 내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실무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었다. 분석 결과는 산림 관리 주무부서인 산림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16일부터 4월 1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학교 5개소를 방문해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지난 1963년 ‘어린이 소방대’로 출범해 안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미래의 안전지도자(리더)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단체다. 올해 서울주소방서는 어린이집 3개소(이레, 굴화초, 새나창의), 학교 2개소(범서중, 언양고) 등 5개단 97명의 단원을 모집해 청소년단을 구성했다. 발대식 행사는 서울주소방서 관계자, 지도교사, 단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서식 및 임명장 수여 △한국119청소년단 단복 및 홍보 기념물 증정 △소방안전체험 교육(소화기 체험 등) △발대식 행사 기념 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오후 2시 울산경자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 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강윤구 사업총괄본부장, 발전자문위원회 위촉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핵심전략산업 변경(추가)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울산경제자유구역 발전계획은(2026년~2035년) 향후 10년간 울산경제자유구역이 나아갈 이상(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의 추진전략과 주요 과제를 반영하면서도, 울산경제자유구역의 특성과 균형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울산경제자유구역 신(新)이상(비전)체계도의 주요 내용은 ▲산·학·연 첨단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 ▲경제자유구역 확장·기업투자 연계 방안 마련 등 혁신 생태계 조성 ▲투자자 편의 중심 통합(one-stop) 서비스 글로벌 맞춤형 투자환경 조성 ▲경자청 역량 강화 및 민관 협력(거버넌스) 혁신이다. 이러한 주요 전략을 통해 신산업 경쟁력 강화·투자유치 확대, 지속가능한 기업 활동의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생활권·산업권의 연결로 정
울산시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중화권 주요 여행사와 언론인 10여 명을 초청해 사전 답사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울산의 핵심 관광자원을 이들에게 직접 선보임으로써 울산이 포함된 중화권 방한 관광상품 개발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답사 첫날인 16일에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해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매력을 소개한다. 이어 지역 대표 먹거리인 언양불고기를 시식하며 향토음식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이튿날인 17일에는 국내 유일의 고래 주제(테마) 관광지인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해 울산의 차별화된 고래문화 관광자원을 둘러본 뒤 일정을 마무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답사여행으로 중화권 여행업계에 울산의 관광 경쟁력을 직접적으로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고 싶은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사전 답사여행을 마치고 오는 18일에는 부산에서 열리는 한·중 여행업계 기업간거래(B2B) 교류회에 참가해 중화권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가 언론 분야 시정 정책방향 제시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언론정책특별보좌관을 위촉한다. 울산시는 16일 오후 4시 30분 본관 7층 시장실에서 한국방송공사 해설위원을 역임한 박홍일 언론정책특별보좌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박홍일 언론정책특별보좌관은 언론 분야의 학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오는 2027년 4월 15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역할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방향 제시, 정책과제 관련 전문가·이해관계자·주민의 시정 참여 촉진과 의견 수렴 등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울산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언론정책특별보좌관 위촉으로 언론정책 현안에 대한 보다 활발한 정책 제언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정책 보좌가 필요한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위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정책특별보좌관은 총 12명으로, 각 분야의 학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울산시가 대기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의 엔진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4월 16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2025년 노후 건설기게 엔진 교체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약 8억 원을 투입해 지게차·굴삭기 등 건설기계 50대를 티어*(Tier)-3 이상의 엔진으로 교체하는 비용을 전액 무상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건설기계등록원부에 사용 본거지가 울산시로 등록된 티어(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등이 지원 대상이며,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금은 차종에 따라 990만~2,130여만 원까지 달라지며 자부담 없이 지원한다. 신청은 4월 16일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www.mecar.or.kr)에서 신청하거나 울산시 환경대기과로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경우, 신청서와 함께 건설기계등록증 사본과 신분증 사본, 법인일 경우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보내면 된다. 다만 이 사업에 참여한 건설기계는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미준수 시에는 보조금 일부를 반납해야 한다. 사업절차 등 자세한 사항
울산시는 16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모아 통합예약 구축 용역’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구군, 울산시설공단, 민간기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수행사의 추진계획 보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모아 통합예약’은 현재 운영 중인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공공과 민간의 문화·체육 시설을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예약할 수 있는 통합체계(시스템)로 새롭게 구축하는 사업이다. 울산시의 ‘울부심 생활+ 사업’ 과제 중 하나로, 민간 포함 기관별 예약 통합체계(시스템) 연계 확대, 지도 기반 자료 시각화, 간편인증 로그인 및 다양한 결제 방식 도입 등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울산시는 올해 12월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에 들어가며 연계 기관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통합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디지털 행정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울산 경제자유구역청과 중소벤처기업부가 경제자유구역과 규제자유특구의 연계를 통한 파급효과를 지역에 안착시키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오후 2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과 이귀현 중소벤처기업부 특구혁신기획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규제자유특구 연계 협력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투자기업과 국내복귀기업 유치목적으로 각종 규제완화와 정주여건 조성을 통한 경영활동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 주는 특별경제구역을 의미한다. 규제자유특구는 지역의 혁신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과 기업이 직면한 신사업 관련 규제를 묶음(패키지)으로 완화하는 제도이다. 경제자유구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규제자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각각 운용하고 있다.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신산업 기업에 규제특례와 사업화 안착을 한 공간에서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협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또한 경제자유구역법이 규제자유특구 신청 권한이 시도지사에게만 부여된 현행 규정을 경제자유구역청장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정됨에 따라 입주기업의 참여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이에 따라 이번
울산지역 최초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화지식공간이 탄생한다. 울산시는 4월 16일 오후 3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1층에서 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종섭 울산시의회 부의장, 이상현 케이시시(KCC)정보통신 회장, 운당나눔재단 관계자 등 주요 내빈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다. 행사는 사전행사와 공식행사, 기념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사전행사로는 풍선예술 공연과 어린이중창단 공연이 펼쳐지며, 공식행사로 경과보고, 도서 기증식(운당나눔재단), 기념사, 축사, 제막식, 시설 및 전시회 관람 등이 진행된다. 개관 기념행사로 토마 뷔유 ‘노란 고양이’ 벽화 관람, 볼로냐 그림책 일러스트 특별전(운당나눔재단 주관)이 마련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울산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배움이 공존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책과 감성이 흐르는 울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울산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책과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자연스럽게 꿈을 키워갈 수 있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 사업의 하나로 15일부터 27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전시장에서 ‘손끝에서 피어나는 쉼과 위로’ 주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민 작가 최윤겸 씨가 제작한 찻잔과 접시, 반려동물의 형태를 본떠 만든 장식품(오브제) 등 소박하고 정감 어린 다양한 도자기 작품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한편, 중구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대관·기획 전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민 작가 최윤겸 씨는 “일상 속 따뜻하고 다정한 순간들을 작품에 담아내고자 했다”며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통해 도자기 공예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문화 감성을 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5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산광역시 중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과 계획 등을 심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환경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13명은 지난해 용역을 통해 마련한 ‘제1차 울산광역시 중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과 ‘2024년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 보고’ 등 안건 2건을 심의·의결했다. ‘제1차 울산광역시 중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한다는 목표 아래 6개 부문 6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계획은 추후 환경부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중구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실현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계속해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생애 주기별 다양한 지원 정책 정보를 담고 있는 ‘2025 울산광역시 중구 인구정책 안내서’를 펴냈다. 해당 책자에는 △임신·출산 △영유아·보육 △다자녀 △청년·일자리 △어르신·건강 △기타 △중구 현황 등 7개 분야의 인구정책 및 지역 편의시설 정보 157개가 수록돼 있다. 중구는 각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중구보건소, 구립도서관 등에 인구정책 안내서를 비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누구나 손쉽게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중구청 누리집에 전자 문서 형식으로 게시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주민 편의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인구정책 안내서를 발간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정책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시행하며 인구 위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울주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 평균 이행률이 전년 대비 13% 상승해 73%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 주재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분석하고 공약사업 목표 이행을 위한 심도 있는 보고와 토의가 이뤄졌다. 민선8기 울주군 공약사업은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울주’를 군정 비전으로 △군민 중심 신뢰행정 구현 △필요한 곳에 두텁게 지원하는 복지 도시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 주도 △쾌적하고 품격있는 도시 조성 등 5대 분야 9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울주군은 지난 3년간 구체적인 공약 실천계획을 바탕으로 공약사업을 적극 추진해 총 97개 공약사업 중 53개 사업을 완료했다. 주요 완료사업은 △울산 외곽순환도로 두동IC 유치 △KTX 역세권 도심융합특구 유치 △웅촌 구·초천교 교량 재가설 △중소기업 소상공인 안심 융자지원 확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임산부 교통비 지원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운영 △어린이집 무상 보육 실현 △대학생 장학금 지급 △군민 장제비용 지원 △스포츠 동호인 체육
울산 동구 대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태)는 15일 오후 2시 대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39만 2천 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송동 주민자치위원회 기금 및 위원 개별 모금으로 마련되었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를 통하여 산불 피해지역인 울산 울주군 주민들의 구호 활동과 피해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성태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라며 "성금이 잘 전달돼 산불로 고통받는 분들이 빠른 시일 내 회복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최태우 대송동장은 “화재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연대와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섭식 개선이 필요한 아동의 양육자 12명을 대상으로 건강 식탁 조성을 위한 반찬 만들기 프로그램 ‘행복 밥상’을 울산 동구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4월 15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행복 밥상’은 양육자의 식단 차림에 대한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가정의 건강한 식단 조성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도모하고자 준비되었다. 드림스타트 아동의 양육자 12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두부두루치기, 연근 사과 샐러드, 궁채 들깨 나물 등 저렴한 재료로 간단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반찬 약 12가지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행복 밥상에 참여함으로써 간단하고 저렴한 식재료를 활용한 반찬을 많이 알게 돼서 기쁘다. 얼른 가족들에게 맛있는 반찬을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면서 가족이 한 식탁에서 웃으며 대화할 수 있는 행복한 밥상이 많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울산 동구는 오는 30일 저녁 7시 동구청년센터 옥상에서 노동절을 기념하여 ‘옥상달빛영화제’를 진행한다. 옥상달빛영화제에서는 울산 동구 출신인 김은영 감독의 영화 <더 납작 엎드릴게요>를 상영하고 노동절 퀴즈 및 관객과의 대화(Guest Visit)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 납작 엎드릴게요>는 법당 옆 출판사 입사 5년 차, 여전히 막내인 혜인(김연교 배우)의 좌충우돌 사회생활을 담은 독립영화이다. 이 작품은 △제13회 충무로 단편, 독립영화제에서 장편, 독립영화 부문 특별 언급상) △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에서 땡그랑 동전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청년센터는 옥상달빛영화제에 참여할 청년 관객 30명을 지난 4월 10일부터 4월 25일까지 접수 중이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노동절 기념으로, 청년들과 영화를 보면서 직장생활에서 겪는 고충을 유쾌하고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옥상달빛영화제를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동구청년센터에서는 청년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2-209-3486) 또는 직접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울산 동구는 드론 기반의 영상정보와 공간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행정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UAV(일명 드론) 공간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2차년도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구축한 1차 UAV 시스템의 후속으로, 주요 행정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드론 영상 관리 및 공간정보 기반 경량형 행정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 사업에서는 실무 사용자가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기반으로 접근 가능하며, 무인 비행 장치 운영 관리, 영상자료의 관리 및 활용, 행정정보의 시각화 등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드론 영상자료의 검색·열람은 물론, 울산시 도시 정보포털(항공사진), 일사편리(부동산 정보), 토지이음(도시계획 정보)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행정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도 대폭 개선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현될 ‘UAV 공간정보 모니터링 시스템’은 2023년부터 동구 전역을 드론 영상 빅데이터로 구축해 온 ‘드론-맵(UAV Bas
전국적인 산불 피해 확산으로 잠정 연기되었던 제8회 남목 벚꽃축제가 오는 4월 19일(토) 오전 10시부터 남목3동 쇠평 어린이공원에서 열린다. 남목3동 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일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벚꽃길 걷기, 산불 이재민 돕기 자선경매, 초등학생 벚꽃 사생대회, 낭만 놀이마당(제기차기, 판 뒤집기 등 게임 9종), 행운권 추첨,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 단, 먹거리장터 운영: 오전 10시 ~ 오후 4시) 그 밖에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벚꽃 보물찾기, 벚꽃 소망등 만들기, 벚꽃 젤 네일, 360도 포토존과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슈트 대여존도 마련된다. 식전 행사인 벚꽃길 걷기(쇠평어린이공원~큰골 약수터 약1km) 진행 시간인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 동안, 행렬의 안전을 위해 행사장 주변 모든 차량 이동이 전면 통제된다. 남목3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김일수)은 “전국적 산불 피해로 발생한 이재민들과 마음을 나누는 의미로 자선경매 수익금 등을 기부하려고 한다.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와서 봄 소풍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울산 중구 외솔초등학교(교장 장영일)는 9~16일 일주일 동안 도서관에서 ‘도서관의 날 맞이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12일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에게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도서관에서는 ‘도서관 탐정’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 규칙과 한국십진 분류표, 청구기호 이해를 높인다. 또한 올바른 도서관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색칠로 배우는 알록달록 도서관 예절’, 학년별 추천 도서의 문장을 필사하여 문장력을 기르는‘필사의 달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신입생들이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학생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인 ‘개욕탕(김유 글, 소복이 그림)’원화도 전시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도서관에 가면 만화책 위주로 읽었는데, 이번에 학년별로 추천 도서 목록을 알려주셔서 올해는 한 달에 한 권 책 읽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장영일 교장은“우리 학교는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특색과제로 책과 노니는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 이번 도서관 주간이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도서관 이용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