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13일 오후 2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5 일산해수욕장 개장 준비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관계 부서장, 유관 기관, 유관 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준비 사항과 관련 기관 지원 사항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산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2일간 운영되며 울산조선해양축제, 일산상설 문화공연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샤워장, 파라솔 테이블, 휴양소 등 방문객들을 위한 여러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각 부서와 유관 기관, 단체가 안전하고 즐길 거리가 많은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많은 분이 방문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는 13일 오후 4시 30분 명덕6길 38에 위치한 명덕생활문화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김종훈 구청장 및 시·구의원 등 약 80여 명의 지역 주민과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동아리 실에는 개관을 기념하는 사진전도 함께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명덕생활문화센터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원을 받아 서부동 187-1번지 일원에 연면적 573.7㎡(지상 2층)의 규모로 신축되어 올해 3월 준공되었으며, 총사업비 23억 원이 투입되었다. 명덕생활문화센터는 다목적홀, 방음실, 녹음실, 동아리실, 학습장 등 다양한 생활 문화 시설을 갖추었으며, 주민들의 동아리 활동이나 자기 계발 활동에 공간을 대여해 주고,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토, 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정기 휴관은 매주 월요일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 최초로 건립된 명덕생활문화센터가 누구나 쉽게 문화를 접하고 생활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생활문화 거점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남구보건소는 13일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응급처치’를 주제로 5회차 건강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남구보건소 이혜지 진료의사가 맡아 갑작스런 심정지, 기도 폐쇄, 외상 등 일상생활에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실제 사례 중심의 실용적인 응급처치법으로 소개했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응급처치는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소중한 지식”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위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치매 관리 및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16일부터 4주간, 치매등록 대상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치매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치매 등록 대상자에 대한 정확한 지역사회 치매 유병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치매환자 맞춤형 지원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수조사는 16일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4주간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전담인력이 전화상담 또는 내소 면담 방식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남구 유태욱 보건소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치매의 지속적 관리와 선제적 대응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 내 치매관리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14일부터 8월 24일까지 체험형 전시와 청년예술 기획전 등 신규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울산 남구의 대표 캐릭터 ‘장생이’를 중심으로 한 팝업 전시와 지역 청년 작가들의 공예·예술 융합 기획전으로 구성되며, 관람객의 직접 참여와 예술 경험에 중점을 뒀다. △ 장생이와 함께 떠나요! 팝업전시 (4층 6. 14 ~ 8. 24) ‘여행’을 테마로 한 감성 체험형 전시로 장생이 캐릭터와 함께 떠나는 콘셉트의 다채로운 포토존과 체험존이 마련된다. SNS 인증샷 명소로 손색없는 다양한 촬영 공간의 포토존, 종이접기, 캐릭터 색칠하기, 포토부스 등 가족 단위 관람객 대상 프로그램의 체험존으로 전시의 모든 구성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 사이: 공예, 그 경계에서 기획전시 (3층 6. 14. ~ 7. 20.) 전통 공예기법을 현대적 예술로 재해석한 청년작가 68인으로 구성된 <Craft-us(크래프터즈)>팀 나전칠기의 광택, 터프팅의 질감, 나염의 색감 등 공예의 다양함이 표현된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작가들에게 직접 공예기법을 배워보는 클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3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한국관광공사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 10여 명을 초청해 남구의 관광 매력을 알리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에 초청한‘트래블리더’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학생기자단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취재하고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SNS 등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젊은 세대의 시각으로 관광 매력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우리 남구의 여름 대표 축제인 장생포 수국페스티벌과 생태·문화를 두루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날은 해피관광카드를 활용한 태화강 동굴피아와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현장 그리고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등 특구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이튿날에는 철새홍보관과 삼호대숲을 방문해 울산의 생태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도심 속 자연과 어우러진 생태 관광지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현장 답사를 통해 ‘트래블리더’는 울산 남구의 관광지를 자신들의 SNS채널과 한국관광공사 공식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에 소개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대학생기자단의 신선한 시선으로 소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울주군보건소가 지난 12일과 13일 손자녀를 양육 중이거나 양육에 관심 있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출산·육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조부모 출산·육아교실은 △손자녀와 소통하는 대화법(언어법) △두뇌발달 놀이법 △성장 발달에 따른 긍정 훈육법 등 손자녀와 소통하고 즐겁게 놀아주는 방법으로 구성됐으며, 전문강사의 실연과 함께 실습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보건소의 접근 편의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별로 운영한다. 울주군보건소는 12~13일, 범서보건지소는 지난 11일과 13일, 남부통합보건지소는 오는 18~19일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가족보건팀(☎204-28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조부모 출산육아교실은 아동 양육을 돕는 조부모 간 소통을 위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개설됐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울주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울주군이 13일 더엠컨벤션 마에스타홀에서 12개 읍면 독거어르신 380명을 초청해 ‘백세인생 무병장수 어르신 생신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손덕현) 주최,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노금순)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내빈과 지역어르신 및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생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사물놀이 △초청가수 축하공연 △케이크 전달식 및 점심식사 등이다. 이순걸 군수는 “우리 울주군이 이렇게 눈부시게 발전한 것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고, 경로효친의 참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운동서비스 ‘1:1 스마트 자세분석 운동처방(리얼PT)’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리얼PT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해 참여자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건강검사(자세 및 체력측정)를 실시해 개인별 신체 상태를 진단한 뒤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체력 나이 △운동 유형별 추천 △부위별 맞춤 운동처방 등을 안내해 참여자가 현재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체계적인 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검사는 매주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1명씩 개별 진행하며,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사전 예약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건강관리팀 체력단련실(☎204-2896, 2883)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스마트 운동처방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체형과 체력에 맞는 운동을 실천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31일까지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관광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외부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 관광 활성화 홍보를 목표로 기획됐다. 세계유산 등재가 유력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주제로 총 4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울주군이 선정한 반구천의 암각화 관련 명소 9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는 ‘스탬프투어’가 마련된다. 스탬프존은 △울산 대곡박물관 △천전리 공룡발자국 화석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울산 암각화 박물관 △집청정 △반구서원 △반고서원 유허비 △대곡리 공룡발자국 화석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총 9곳이다. 한시적으로 개설된 반구천의 암각화 관련 코스를 완주해야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거쳐 100명에게 울주 특산품(2만원 상당)과 반구천의 암각화 2종을 지급할 계획이다. 울산 외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택시 반구천 투어’도 운영된다. 관광객은 4시간 또는 8시간 코스로, 각각 서부권·울주 전체를 순회하는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서부권 코스는 △울산 대곡박물관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울산 암각화박물관 △반구
울산 남부소방서는 13일 오전 10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출구 확보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및 잠금 등 위법행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 시 비상구 관리 부실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일반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20개소다. 점검 내용은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여부 ▲비상구 자동개폐장치 정상 작동 여부 ▲휴대용비상조명등, 유도등 피난설비의 유지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비상구는 화재 발생 시 생사를 가르는 생명 통로인 만큼, 다중이용시설 관계인은 평소에도 비상구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예방활동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울산시 상수도요금이 오는 7월 고지분부터 인상된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노후 수도시설의 현대화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상수도 요금 인상 계획의 마지막 단계가 오는 7월 고지분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23년 7월을 시작으로 매년 12%씩, 총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인상됐으며, 급격히 상승한 수돗물 생산 원가와 그에 따른 재정 부담을 반영한 조치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월 고지분부터 가정용은 1㎥당 860원에서 960원으로, 일반용은 1,250원에서 1,400원으로, 목욕탕용은 960원에서 1,07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이번 인상으로 4인 가구 월평균 20톤의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요금은 기존 1만 7,200원에서 1만 9,200원으로 약 2,000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인상을 통해 확보된 재원은 재정적자 해소는 물론, 송수관 복선화 사업과 노후관로 정비 등 시설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울산시가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위해 공모에 나선다. 울산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임대단지와 사용승인을 받은 지 1년 미만인 단지는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8월 14일까지이며, 해당 구군 건축, 주택부서를 통해 신청 접수한다. 평가는 단지 규모에 따라 3개 그룹(150~500세대, 500~1,000세대, 1,000세대 이상)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공동주택 일반관리 ▲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항목이다. 울산시는 오는 8월 중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지는 오는 12월 공동주택관리 표창 시상식에서 상장과 인증패를 받게 되며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추천된다. 기타 모범관리단지 선정에 따른 상세한 내용은 울산시 건축정책과(229-4443) 또는 구군 건축, 주택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북구 유스타시티 일동미라주 더스타 3단지, 남구 대공원 대명루첸, 동구 현대
울산시는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1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언양헬스사우나 굴뚝을 첫 번째로 해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체된 굴뚝은 지난 1982년 사용 승인을 받은 후 방치되어 있었으며, 지난해 울산시가 실시한 안전점검에서 다수의 균열이 발견돼 해체가 시급한 상태였다. 울산시는 이번 굴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15곳의 노후 굴뚝을 순차적으로 해체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낙하물·지진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컸던 도심 속 노후 굴뚝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체공사 과정에서 안전관리와 인근 주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도시미관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의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추진되며,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굴뚝을 대상으로 해체비용의 80%(울산시 60%, 구군 20%)를 지원한다.
(사)대한미용사회 울산광역시 울주군지회가 12일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미용업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미용업소 영업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정기총회와 2부 위생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공중위생관리법 해설, 미용 신기술 소개, 서비스 소양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용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소와 개인에 대한 표창도 함께 이뤄졌다. 미용산업발전 유공자로 김영희씨가 대한미용사회 울주군지회 표창을 받았고, 조현순씨가 울주군의장 표창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미용업 영업자의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용업 영업자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의 위생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회장 안희주)가 지난 6월 10일(화)부터 6월 12일(목)까지 사흘 동안 ‘전북 부안군 모범 어린이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998년 시작된 모범 어린이 초청행사는 울산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른 지역 학생들을 초대해 지역의 산업현장과 역사·문화 명소,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행사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는 자매 친선도시인 전북 부안군의 부안남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6명과 인솔교사 5명 등 총 41명을 초청했다. 행사 첫날인 6월 10일(화) 아이들은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와 외솔기념관을 방문하고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했다. 환영식은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호남향우회·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전북 부안군 모범 어린이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축사 △기념품 전달 △기념 촬영 △환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식 후 아이들은 한옥 체험 시설인 어련당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이어서 6월 11일(수)에는 고래박물관과 현대자동차를 견학하고 대왕암공원 및 울산대교 전망대 등을 돌아본 다음 호남향우회가 주관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6월 1
‘2025 중구 단오맞이 한마당’ 행사가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와 연계해 6월 13일(금)부터 6월 15일(일)까지 사흘 동안 태화강체육공원 및 성남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울산중구문화원(원장 박문태)이 주최·주관하고, 울산시 및 울산 중구가 후원한다. ‘2025 중구 단오맞이 한마당’ 행사는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 행사로 꾸며진다. 우선, 6월 13일(금) 오후 7시 30분 옛 울산초등학교 앞 문화의거리 특설무대에서는 제7회 생활예술인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뛰어난 실력을 지닌 지역 동호인 10팀이 무대에 올라 합창, 난타, 풍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6월 15일(일) 오전 11시 태화강체육공원에서는 동(洞) 대항 씨름대회가 열린다. 12개 동(洞)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은 관중들의 함성과 응원을 등에 업고 모래판 위에서 열띤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일 동헌 가학루 앞과 울산중구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주차장에서는 △그네 타기 △투호·제기차기 △창포물 세안 △장명루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올해도 태화강마두희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울산 동구는 명덕호수공원 관리소 및 주민쉼터 정비사업을 준공하고 지난 11일 주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했다. 명덕호수공원 내 관리소는 지난 2011년 명덕저수지 공원화 사업을 통해 조성되었으나 오래되어 낡아서 주민들이 이용하기 불편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명덕호수공원 관리소 및 주민쉼터 정비사업을 지난 1월 착공하여 6월 초 준공했다. 동구는 관리소 건물을 새로 지으면서 주민쉼터 공간에는 정수기, 도서 등을 배치하고 야외 공간에는 탁자와 그늘막 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공원을 이용하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인 만큼 노후화된 관리소를 정비하여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공원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라며 “공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을 통해 쾌적한 공원 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장생포 워터프론트에 위치한 킹웰리분수대가 야간 포토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킹웰리분수대는 장생포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도에 설치된 조형물로 파도 위로 비상하는 귀신고래를 표현하여 남구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고 희망찬 미래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남구는 기존 노후된 조명을 제거하고, 분수대의 조명 사각지대를 제거하기 위하여 이미지프로젝터 6대와 함체 3대를 설치했다. 이번 킹웰리 경관조명은 장생포 자연을 주제로 하늘구름, 노을, 은하수, 오로라 등 5가지 테마를 킹웰리가 뿜어내는 분수에 맞추어 생동감 있게 연출하였으며, 장생포 야간방문객들에게 포토존을 통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한 킹웰리분수대가 도시 미관 향상과 방문 만족도 제고는 물론 야간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생포 야간경관 개선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생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수암종합시장 디지털전통시장 첫걸음 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12일 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수암종합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8천만 원으로 오프라인 중심의 수암종합시장을 디지털 시장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디지털전통시장 첫걸음 사업을 추진한다. 첫걸음 사업으로 온라인 진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하여 먼저 상인들을 대상으로 유통환경 변화, 스마트폰 사용 등 기초교육과 온라인플랫폼 운영 및 관리 등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진출 상품을 선별하여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시킬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수암종합시장이 미래경쟁력을 갖춘 디지털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