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내버스 파업 타결, 오늘부터 정상운행


[울산고래일보=서지현 기자] 울산 시내버스 파업이 임금 10.18% 인상, 하계 유급휴가 3일 신설 등의 조정안에 타협해 중단됐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울산버스노조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10시 52분경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임단협을 합의했다.

 

이에 따라 6개 업체 가운데 5곳이 합의안에 서명하고 나머지 1곳은 구두로 동의했다.

 

파업이 타결됨에 따라 노조는 임금 10.18% 인상, 하계 유급휴가 3일 등의 조건을 쟁취하게 됐다. 또한 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