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김희근)에서 운영하는 울산음악창작소가 ‘2025 음원 제작 지원사업’ 및 ‘2025 공연 지원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음악창작소는 앞서 지난 2월과 3월 두 사업에 참여할 지역 음악인을 공개 모집했다.
‘음원 제작 지원사업’은 지역 음악인들이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자작곡 제작 및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35팀이 참여 신청을 했다.
울산음악창작소는 심사를 거쳐 룬디마틴, 웨일랜드, 강태우, 진우성, 티베어(T-bear), 푸시픽스, 이치훈과 치배들 등 지난해보다 2팀 많은 7팀을 최종 선정했다.
울산음악창작소는 해당 팀을 대상으로 음원 제작 및 발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9월께 선보임 공연(쇼케이스)을 열어 시민들에게 완성된 음원을 소개하고, 인기팀 2팀을 선정해 뮤직비디오 제작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공연 지원사업’은 지역 음악인들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30팀이 참여 신청을 했다.
울산음악창작소는 심사를 거쳐 블렌드4, 이용주, 시선(seasun), 블루데일, 틈, 포그시티, 잭나이프, 진우성, 디어블루, 은유, 그로비플로우, 원민하, 슈파스, 재즈포레스트, 하실밴드 등 15팀을 선정했다.
해당 팀들은 4월 23일부터 4월 25일까지 성안동 아트홀마당에서 열리는 2025 울산음악창작소 기획공연 ‘음악누리 플레이온’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