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생활체육 진흥과 활성화를 위한 ‘울주군수기 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종목별 분산 개회식을 생략하고, 통합 개회식 형식의 ‘생활체육대축전’으로 개최됐다. 선수들이 경기 준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고, 행사 운영을 간소화해 참가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주요 일정은 지난 10일 태권도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총 30개 종목 중 27개 종목의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식 울주군체육회장은 “군수기 대회 일정을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하고, 울주군 생활체육의 진흥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올해 군수기 생활체육대회를 계기로 울주군 체육동호인의 왕성한 활동을 당부드린다”며 “울주군에서도 더욱 질 높은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핵심 역할을 하는 재난안전상황실 및 CCTV통합관제센터의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주군은 군청 1층 재난안전상황실 및 CCTV통합관제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리모델링은 총 사업비 30억3천600만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시설을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시스템으로 바꾸고, 전면 공간을 확대해 실시간 재난 상황 관제 및 대응능력을 더욱 높였다. 특히 각종 재난안전에 대한 통합상황 관리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먼저 기존 울주문화전시관 312㎡와 재난안전상황실 531㎡를 합쳐 총 843㎡ 규모로 시설을 확장했으며, 기존에 각각 운영됐던 CCTV통합관제센터와 드론관제센터, 영상회의실 등 시설을 이전·확장해 통합하면서 공간 운영과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재난·방범·드론·산불 관제 등 다채널 영상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전면 모니터 확장 및 멀티비전 기능을 통해 감시 역량을 한층 강화했으며, 재난현장 영상정보를 실시간 중계하는 것도 가능하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방어진고등학교와 명덕여중 교문 일대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도박문제 예방 활동(캠페인)을 했다. 이번 활동은 사이버도박이 단순한 게임이 아닌 범죄라는 인식을 학생 스스로 확립할 수 있도록 동구 지역 중고교 6개 학교 학생자치회주도로 기획됐다. 무대(포토존) 설치와 홍보물 배포, 서약 선서, 퀴즈 풀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집중 홍보를 펼쳤다. 이날 예방 활동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울산교육청 본청,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직원 30여 명과 대송중, 방어진중, 명덕여중, 대송고, 방어진고, 울산생활과학고의 학교장과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 36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의 주요 목적은 ‘사이버도박은 게임이 아니라 범죄’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도박문제에 노출됐을 경우 ‘멈추고(Stop), 알리고(Open), 도움을 받아 일상을 시작(Start)’하는 SOS 실천과 도박문제 상담전화 1336의 적극적인 활용을 알리는 데 있다. 실제로 2024년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 따르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전국 1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3%가 평생 한 번 이상 도박 경험이 있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 소비 촉진과 가공 활용 확대를 위해 ‘가루쌀 홈베이킹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인의 식생활 변화로 인한 밥쌀 소비 감소가 지속되고 있으나 벼농사의 높은 기계화율 등으로 농업인이 타 작물 재배로 전환이 어려워 쌀 생산보다 소비 감소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울산지역도 쌓여가는 쌀 재고로 벼 재배 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가공용 쌀로 개발된 ‘가루쌀’을 활용한 홈 베이킹 교육을 통한 새로운 소비 활로 모색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쌀의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 방법에 대한 이론 수업과, 가루쌀을 이용한 제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특히 실습은 가루쌀 제과제빵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종건 제과기능장(랑콩뜨레)이 직접 진행한다. 교육은 △1기(5월 26일~27일) △2기(6월 9일~10일) 실시되며, 기수별 20명씩 농업기술센터 1층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5월 16일부터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ulsan.go.kr/atc)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우리쌀 교육 미수강자를 우선 순위로 기수별 20명을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쌀 소비 흐름(트렌드)에 맞춘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부터 23일까지 위생물수건, 이쑤시개 등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는 위생용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울산시 및 5개 구군의 위생용품 제조업체 지도점검과 연계해 실시된다. 검사 대상은 울산지역 내 제조·수입하는 위생용품을 비롯해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생활용품 판매점, 소매점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위생용품이다. 특히 ▲부적합 이력 품목(세척제, 위생물수건,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등) ▲중복 수거 방지를 위해 시·도별 배정된 품목(울산 : 화장지) ▲안전 확인이 필요한 품목(이쑤시개, 헹굼보조제 등) 등을 중점 검사한다. 주요 검사 항목은 포름알데히드, 형광증백제, 납, 비소, 메탄올, 일반세균, 대장균 등이다. 검사 결과 유해 물질이 기준 및 규격을 초과할 경우 제품명, 영업소 명칭, 위반 상세 내용을 처분기관에 통보해 회수·폐기토록 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는 위생용품의 안전한 공급 기반 및 소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용품의 안전성 검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이번 검사에 앞서 지
울산시는 16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주민참여예산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임기가 시작되는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회 임원 선출, 주민참여예산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위촉된 90명의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일반행정, 경제산업, 도시환경, 복지소방, 문화관광, 건설교통 등 6개 분과위원회에 소속돼 활동하게 된다. 또한 위원회는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심의 ▲울산시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 제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반영된 사업과 시정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모니터링)을 실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사후관리와 개선방안 건의 등 시정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우리 울산의 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참여해 주실 분들”이라며, “시민을 대표해 울산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오는 5월 31일까지 집중 공모 중이다. 지난해 울산시는 주민제안사업
울산시는 16일 오전 9시 시청 2별관 1층 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민원인의 위법행위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인이 상담 도중 민원처리 담당자에게 폭언, 폭행과 함께 기물을 파손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민원인 진정 유도 ▲비상벨 작동(112 종합상황실 연결)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 지침(매뉴얼)에 따른 실제상황 연출로 훈련 효과를 극대화한다. 특히 관할 경찰서에서 직접 경찰이 출동해 현장감도 높인다. 또한 민원인 위법행위 대비 및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를 위해 휴대용 음성 녹음장비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사용법 점검과 사용 수칙 숙지 등의 과정도 포함된다. 다만 휴대용 음성녹음 장비는 민원인이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를 하고 있거나 위법행위의 발생이 임박해 증거보전의 필요성 및 긴급성이 있는 경우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직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해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주기적인 훈련으로 민원 처리 담당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제24회 울산광역시민대상’ 후보자를 5월 19일부터 7월 11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시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행된 울산시의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시상 인원은 총 7명으로 △사회봉사 △효행·선행 △안전·환경 △산업·경제 △문화·관광 △체육 △학술·과학기술 등 총 7개 부문에서 부문별 수상자 1명씩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부문별 울산시 위상을 제고하거나 발전에 기여한 자로 공고일(2025년 5월 19일) 현재 5년 이상 계속해서 울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면 가능하다.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군수, 각급 기관‧단체장은 물론, 시민 30명 이상의 연서로도 가능하다.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울산시 자치행정과(울산 남구 중앙로 201)로 방문 또는 우편(마감일자 7월 11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식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천받은 후보자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자격 심사와 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결정된다. 시상은 오는 10월
울산 동구는 15일 오후 2시 어울림학습마루 ‘나눔의공간’에서 조부모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한 조부모의 AI 육아 놀이터’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기술과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조부모 세대가 손주들과 함께 창의적 놀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평생 교육 사업으로, 6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첫날에는 AI 기술의 기초 개념과 생성형 AI 활용법, 이미지·영상 체험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디지털 기술 교육을 넘어, AI 이미지·영상·음악·동화책 제작 등 손주와 함께하는 놀이 중심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 속에서 조부모 세대가 AI 기술을 배우고 손주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가장 따뜻한 평생학습이다. 향후 노인복지관, 지역 거점 공간 등에서 재능기부 방식으로 창의적 돌봄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확산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가 2024년부터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총 9개 단체를 선정해 지난 3월부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은 재직 중 활발하게 운영하던 동아리나 모임이 퇴직 이후 해체되어 발생할 수 있는 사회고립을 예방하고, 신중년 세대에게 놀이와 여가,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역 곳곳을 돌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는 ‘슬도사람들’, 시니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법을 교육하는 ‘5060스마일’, 목공 기술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버팀목 봉사단’과, HD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SK 등 대기업 퇴직자들로 구성되어 청년 구직자에게 진로 상담과 모의 면접 등을 지원하며 청년 일자리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는 ‘나은동지회’를 비롯해 하모니카, 난타, 전통춤 등 다양한 재능을 기부하는 팀들이 활발하게 문화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 중 ‘동짜리몽땅’은 동구의 명소를 직접 손으로 그려 그림책을 제작해 지역 도서관에 배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총 5명으로 이루어진 ‘동짜리몽땅’은 현재 지역 답사와 자료 수집을 마치고, 그림책 초안 작업에 들어갔다. 동
울산 동구는 15일 오후 3시 HD현대미포 한우리회관에서 중·소규모 사업장 80개소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체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했다. 동구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기업체 중대재해 예방 교육‘은 지난해 1월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적용 대상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환경이 열악한 중·소규모 협력업체 사업주를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 관리 업무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월에 HD현대중공업에서 교육한 데 이어 이번이 2회차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전반에 대한 설명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사례, 안전관리 대응 전략 등 실무적인 사례와 내용을 중점으로 실시하였으며 또한 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사업을 안내하여 중·소규모 사업장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김종훈 구청장은 “산업재해 발생 위험도가 높으나 자체적으로 안전보건 체계 구축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 울주군이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빗물받이 식별용 스티커 500개를 부착했다고 15일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심 침수 예방의 핵심 시설이지만, 평소 눈에 잘 띄지 않아 배수구가 막혀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에 설치된 스티커는 눈에 잘 띄는 고시인성 디자인으로, 비상 시 빗물받이의 위치를 누구나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울주군은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도로변 구간을 중심으로 스티커를 설치해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배수 작업과 긴급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비가 와도 눈에 잘 띄는 스티커 설치로 빗물받이를 쉽게 인식해 막힘 여부 신고나 긴급 상황 시 위치 안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침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 캠페인과 시설 개선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변 침수 예방수칙으로는 빗물받이 위에 쓰레기나 낙엽을 버리지 말고, 집중호우 전후 빗물받이 주변 정비 등이 있다.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5월 15일 오전 10시 서울주소방서 3층 재난상황실 및 청사 차고지에서 구조대 및 안전센터 등 현장 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전문지식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구조대원 및 각 119안전센터 근무자 및 비번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 울산하이테크센터 소속 전문 기술자(엔지니어) 주도하에 실습용 전기차(아이오닉 5)를 활용한 이론 및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전기차 구조 및 특성 설명 ▲전기차 화재 시 대응 및 유의사항 안내 ▲모델별 전기차 종류 식별 요령 교육 ▲비상 시 전기차 배터리 고전압 퓨즈 차단 방법 안내 ▲전기차 화재 등 위험사항 발생 시 전반적인 사항 전달 교육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제로 산발적으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전기차 화재 발생 대응 요령과 전기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부족함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전에 꼭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남부소방서는 15일 오전 10시 남부소방서 4층 대강당에서 울산남구가족센터와 다문화가족 소방 서비스 제공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남부소방서 및 남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다문화가족 재난안전망 구축 등 사회공헌활동 분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제반 사항을 규정했다. 협약 세부 내용으로는 ▲취약계층 화재예방 및 대응 ▲소방 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제공 ▲재난현장 통⬝번역 지원(러시아⬝태국⬝라오스어) ▲소방 가족⬝자녀 상담 지원 ▲소방정책 홍보 및 안전문화활동 등이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균등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율적 안전의식을 확산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오는 10월 17일까지 ‘2025년 울산광역시 유(U)잼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U)잼 영상 공모전은 울산의 다양한 매력을 대외에 알리고 관광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주제는 울산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이면 제한이 없다. 응모 방법은 30초~3분 내외의 창작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영상과 제출 서류를 전자우편(3h_life@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 서식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시정소식,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울산시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총 10편의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 1명(30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150만 원) ▲우수상 3명(각 100만 원) ▲장려 4명(각 50만 원)에게 총 1,100만 원의 상금과 울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11월 중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게재와 함께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수상 작품은 울산시 공식 유튜브채널 고래티브이(TV) 등
울산시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난 4월 17일부터 ‘공명선거 상황반’을 운영하고 있다. ‘공명선거 상황반’은 울산시 자치행정과 소속 공무원 7명으로 구성되며 안정적인 선거 관리를 위해 선거인 명부 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를 적극 지원한다. 또 행정안전부와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선거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울산시는 ‘공명선거 상황반’을 통해 공무원의 선거 중립, 선거운동 제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등 공직선거법상 금지·제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유권자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사전투표 제도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15일 오전 9시 30분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시청 본관 10층 자치행정과 내에 설치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명선거 상황반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빈틈없는 법정사무 처리와 함께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한층 강화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내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선거 관련 행정적 지원과 홍
울산시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울산시는 5월 1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지원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의 단순 보고 방식에서 탈피해 행정, 교통, 주차, 시설, 환경 등 5개 주요 분야로 나눠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람회 세부 실행계획의 내실을 다져 준비를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이끌어가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울산시는 지난 2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부서 전담팀(TF)을 출범한 이후 이번 보고회를 포함해 그간 총 세 차례의 보고회를 개최해 왔다. 그 결과 박람회 개최를 위한 핵심 기반 사업들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우선 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 제정으로 정원박람회 준비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여천배수장 유수지의 탁수 및 탈수오니 처리 방안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 결과를 도출해 냈다. 또한 태화강역과 박람회장을 직접 이어주는 연결 통로 설치 건도 협의 마무리 단계에 있어, 교통편의 측면에서 박람회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박람회 성공
울산시가 ‘2025년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우수사례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우수사례 평가’에서 친기업 교육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17개 시도 및 교육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교육훈련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자치단체에 공유·확산하고, 교육훈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해 교육훈련 과정 중 국정과제, 공직가치 등을 주제로 한 교육훈련 방향에 맞춰 추진한 전국의 우수사례 29건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종 2건이 교육훈련 우수사례로 선정된 가운데 울산시는 민간기업과 협업해 기업의 경영인식(마인드)를 이해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 부분에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특히 울산시는 자체 공무원 교육원이 없는 상황에서도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훈련을 통한 탁월한 성과를 이뤄냈다. 울산시는 기업의 경영전략, 인적자원관리 등을 직접 현장에서 학습함으로써, 기업의 역동성과 민간의 경영인식(마인드)을 행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데 중점을 둬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 내 특수학교인 혜인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장애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울산광역시 치과의사회와 협력해 혜인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동강병원치과(과장 정미정), 서울수치과(원장 황형준), 안울진치과(원장 안울진), 이레치과(원장 김호영), 인재치과(원장 김은실), 참치과(원장 이근용), 하얀이치과(원장 이충엽), 학성연세치과(원장 정경숙), 해누리치과(원장 이치관) 9곳이 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해당 병원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5월부터 11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매주 수요일 혜인학교 구강보건실을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 △충치 치료 △치석 제거 △불소 도포 등의 치과 진료를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에 대한 구강보건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평소 치과를 찾기 어려운 장애 학생들이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학교 안에 구강보건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형평성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울산 중구가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통한 주민 체감형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분야 13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우선 ‘지방자치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소통24 주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 적극행정 중점과제 5건을 추진할 예정이다. 적극행정 중점과제로는 주민 중심 행정혁신으로의 도약 ‘관행적 업무 부수기’, 중구와 함께 달리는 원도심 시계탑 기차, 에너지 효율을 위한 공원 시설 전기 계약 최적화, 주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 체납 차량 체납액 결제·번호판 반환 현장 통합(원스톱) 시스템 운영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적극행정위원회를 운영하며 적극행정 실행계획 및 우수 공무원 선정 등을 심의·의결하고, 적극행정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관리할 계획이다. 두 번째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를 위해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성과급 최고 등급과 포상 휴가 5일 등의 인사상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