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복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목봉석)가 17일 오전 11시 30분 복산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복산동 그린리더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목봉석 복산동장과 복산동 그린리더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말선 초대 회장이 취임했다. 이어서 복산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산동 그린리더협의회 회원 12명을 대상으로 활동 사항을 안내하고, 황방산 두꺼비 봉사활동 등 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생태 보호 시책을 소개했다. 한편, 중구는 온라인 민원 처리 확대 등 행정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월 1일자로 복산1·2동을 ‘복산동’으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복산동 그린리더협의회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방법 홍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유도 △마을 환경정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말선 복산동 그린리더협의회 회장은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온실가스 배출량 줄이기 등에 앞장서며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목봉석 복산동장은 “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그린리더협의
울산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성목)와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희), 남양유업 울산서부가정대리점(점장 안병모)이 17일 오후 2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건강+안부 우유배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성목 태화동장과 박정희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안병모 남양유업 울산서부가정대리점 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건강+안부 우유배달 사업’은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구에 정기적으로 유제품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태화동 나눔천사 사업 기탁금 560여만 원을 활용해 운영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는 고령 및 질환 등 고독사 우려가 있는 1인 가구 30세대를 발굴해 연계할 방침이다. 남양유업 울산서부가정대리점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세 차례 정기적으로 대상 가구에 우유 등 유제품을 배달하며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틀 이상 대상자와 만나지 못하거나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상황을 알려 적절한 조치가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10일 오후 2시 염포산 등산로 일원에서 꽃길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에 아름다운 길을 조성하여 잠시나마 휴식을 얻을 수 있는 도심 속 녹지공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 회원 130여 명이 참석하여 철쭉 1,500주를 심었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탄소중립 다짐 대회, 김치 나누기, 가족 독서 골든벨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을 다방면으로 펼쳐오고 있다. 김종환 회장은 “이번에 조성한 꽃길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마음의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