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22일 민간 배달플랫폼 ‘먹깨비’와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먹깨비를 공공 배달앱으로 도입해 지역 소상공인의 중개수수료와 광고료 부담을 완화하고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 배달앱을 활용하자는 울주군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울주군은 가맹점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홈페이지, 안내문,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 및 이용 촉진 활동을 펼치고, 먹깨비는 중개수수료를 1.5% 이하로 적용하며 가맹점 모집, 현장 지원 등 운영 전반을 맡는다. 공공배달앱 참여를 원하는 업주는 먹깨비 고객센터(1644-7817)로 연락해 입점 신청하면 된다. 김창욱 울주군소상공인연합회장은 “대형 플랫폼의 높은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울주군이 선제적으로 공공배달앱을 도입한 것을 환영한다”며 “많은 울주군민이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이용해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울주군이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경제 회복 전략의 일환으로 공공성과 효율성을 함께 갖춘 민
울산 동구 일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공종식)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일산동 통장,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동 직원을 포함하여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산동 구석구석 살피미’ 민관 합동 순찰을 했다. ‘일산동 구석구석 살피미’는 민관이 합동하여 일산동 관내를 통별로 구석구석 살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주요 도로 및 공공시설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할 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날 순찰한 8통 지역은 재개발 구역 인근으로 주택가가 밀집되어 환경정비가 필요한 곳을 순찰하고 8통 내 주민들의 애로사항은 없는지 구석구석 살폈다. 공종식 동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전 예찰 및 현장 순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일산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 남목2동(동장 공유성) 남목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후근)는 5월 22일 오후 2시 30분 남목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HD아트센터(센터장 김원탁)와 ‘소중한 오늘, 공연을 품는 날’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목2동과 HD아트센터는 동구가 지역 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하는 ‘동구 가자’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된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저소득 한부모 자녀들을 대상으로 분기별 10~15명 총 50명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HD아트센터 김원탁 센터장은 “앞으로 더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감수성과 창의력을 높이고, 경제적 차이에 따른 문화적 격차를 느끼지 않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유성 남목2동장은 “문화생활은 모든 아동과 청소년들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이다. 이번 협약이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과 창의성 향상에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문화격차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6급 이하 직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했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이며, 지방자치단체는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각각 연 1회 1시간 이상 실시하여야 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전문 강사인 김혜란 강사를 초빙하여 ‘우리는 서로에게 존중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동료들’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다. 동구 관계자는 “이날 배운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직장 내 존재할 수 있는 폭력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습득하여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희롱·성폭력의 예방에 대한 관리자의 인식 제고 및 사안 발생 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여 간부 공무원에 대해서는 오는 26일 별도의 대면 교육을 할 예정이다.
울산시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은 22일부터 23일까지 오전 9시 북구 진장동 울산소통협력공간 2층에서 ‘2025년 중소병원 감염관리 울산권역 연결망(네트워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관리 취약시설인 중소병원과 요양병원 담당자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 관련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300병상 미만 병원과 요양병원 감염관리 담당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전문가를 초빙해 ▲감염관리 조직체계 ▲항생제 내성 예방을 위한 수행방안 ▲감염병 전파경로별 주의지침 ▲감염관리 위험사정과 사업계획 수립 ▲소독과 멸균 ▲4주기 인증조사 대비 준비사항 등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다빈도 감염병 중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의료기관들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은 감염 취약시설 현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과 9월에 ‘상급종합병원 현장실습 및 강습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2025년 어린이·청소년 안전문화 그림 공모전’ 심사 결과 달천중학교 3학년 김서현 학생의 작품 ‘불씨’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됐다. 총 393점이 접수됐으며, 주제적합성, 완성도, 표현성, 독창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사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수상작 15점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4명 ▲장려 8명 총 15명으로 ‘울산시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6월 중 울산안전체험관 등 2곳에서 순회 전시를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이 작성한 독창적이고 의미 있는 안전문화 그림을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어린이·청소년이 공모전에 참여해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라며 “이들의 참여가 가정을 넘어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공감대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 결과는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분야별정보-안전-안전정책-안전문화운동-청소년 안전문화공모전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5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의 날’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93년 국제연합(UN)이 매년 5월 22일로 제정했다. 올해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과 민간단체 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공연(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 ▲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구조팀장 김태형 ▲엘에스엠엔엠㈜ 매니저 장다영·송영민 ▲현대자동차㈜ 매니저 윤명원 ▲에스오일㈜ 주임 오민수 ▲시민생물학자 정은주·김태경 ▲새(鳥) 통신원 홍지우·서윤제 등 9명이 울산시장상을 받는다. 이날 행사장에는 울산생물다양성센터에서 울산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 사진 등 전시도 선보인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생물종 보전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을 통해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생활(리빙)·디자인 박람회인 ‘2025 파리 메종&오브제(Maison & Objet)’에 참가할 울산지역 중소·중견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종&오브제는 가구, 생활용품, 실내장식, 공예품 등 다양한 디자인 제품이 전시되는 세계 최대 규모 박람회로, 매년 약 2,000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140개국에서 약 5만 명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한다. 이번 참가 지원 사업은 울산에서 생산되는 우수 생활소비재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 제7전시장 ‘기프트 앤 플레이(GIFT & PLAY)’ 구역에 조성되는 한국관 내에 전시 공간을 구성하고, 지역 기업의 우수 제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전시 기획과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울산시 관내에 본사를 둔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생활소비재 또는 디자인 제품을 생산·보유한 기업이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디자인진흥원 누리집(www.kidp.or.kr)을 참고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올해 처음으로 사업비 2,000만 원을 들여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에 근로자 근무·복지 공간 환경 개선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중구는 배기·집진시설, 소음·악취방지시설, 환기시설, 조명시설 개보수 등 근무 환경 개선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600만 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60%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내식당, 화장실, 샤워장, 교육시설, 체력 단련시설 개보수 등 복지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400만 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60%를 지원할 계획이다. 두 가지 경우 모두 나머지 40%는 기업이 자부담해야 한다. 관심 있는 중소기업은 오는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중구청 일자리정책과(☎052-290-4463)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현장평가를 실시해 고득점 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때 제조 시설을 갖춘 기업을 우대하고,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자 안전 개선을 위한 사업 등에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지원사업의 효과
울산 동구는 21일 울산시와 함께 방사능 재난에 대비한 주민보호 시설 및 물품 합동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방사능 누출 등 원전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방사선 비상 발령 시 주민 보호를 위한 갑상샘 방호 약품 관리상태와 주민 대피 구호소의 위치 적정성 등을 확인한다. 이날 점검에서는 주로 갑상샘 방호 약품 보관 상태 및 유효기간을 꼼꼼히 확인하고, 현황판 및 점검기록부, 배포 체계, 구호소 위치 적정성 및 차량 접근성, 시설 환경 전반을 확인하였다. 갑상샘 방호약품(아이오딘화칼륨, KI)은 원전 사고 시 누출되는 방사성요오드 물질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 갑상샘 기능 저하 또는 갑상샘암 등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복용하는 약품으로, 울산 동구에는 동구청 및 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407,900정이 보관되어 있다. 동구 관계자는 “방사능 재난은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는 21일 오전 11시 동구청장실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호 울산지부장을 비롯해 오흔도 수석부지부장 등 금속노조 울산지부 임원 6명이 참석했다. 김종훈 동구청장과 노조 측은 동구 노동복지 기금 운용, 노동자 지원센터 운영 방향 등 2025년 동구의 주요 노동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동구는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노동 친화적 정책 추진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노동자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살리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노동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기호 울산지부장은 “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정책과 지역사회를 위한 제도 마련에 동구청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환영한다”라며, “노조도 지역과 상생하는 방향에서 다양한 역할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OIL이 21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S-OIL(주) 박성훈 공장지원부문장(상무), 손영순 울주군 자원봉사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7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울주군 자원봉사센터와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울주군 취약계층과 자원봉사자를 위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S-OIL(주) 박성훈 공장지원부문장은 “울주군 소재 기업으로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늘 지역주민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는 S-OIL과 일선에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센터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특별한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서로 힘을 모아 상생하는 문화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주군보건소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지역 초등학생의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장애 발생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애인 실태조사(2023년)에 따르면 대한민국 등록 장애인의 88.0%가 후천적 원인에 의한 장애이며, 이 중 29.9%는 사고로 인한 장애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을 알고 보호해 장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강사가 본인이 직접 겪은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후천적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현황 및 장애 발생의 원인 △장애의 정의·유형 안내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손상 예방법 △손상예방 5계명 등이며,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담당자(204-2803)에게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강사가 실제 경험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해 교육 효과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생활교육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울주군이 23만 군민의 귀감이 되고, 울주군의 위상을 높인 울주군민상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주군민상은 △지역개발 △교육문화체육 △효행 △사회봉사 등 4개 부문에서 울주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군민에게 시상한다. 1984년부터 매년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 맞춰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으며, 현재까지 총 9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울주군은 지난 8일 공포·시행된 울산광역시 울주군민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따라 울주군민상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해 총 6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각 혜택은 △울주군 주요 축제와 행사 초청(수상 후 3년간) △문화공연 관람료 면제(수상 후 3년간) △울주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평생) △울주군 체육시설 사용료 50% 감면(평생) △감사 서한문 및 연하장 등 발송 △명예의 전당 등재 등 6개 항목이다. 이 중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등 평생 혜택은 역대 모든 수상자에게 소급 적용할 방침이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민상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해 군민상의 가치와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1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놀이 기반 수업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자 상반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참여 중심수업 정책의 하나로 놀이를 수업에 접목해 학생의 배움·소통·성장을 이끄는 참여형 수업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놀이 기반 수업은 교실에 웃음과 배움이 공존하는 수업 문화를 만들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번 특강에는 사전 신청한 초등 교원 120명이 참여했다. 교과에 놀이를 접목한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체득하는 방식의 실습형 연수로 진행됐다. 특강은 ‘이종대왕과 함께하는 놀이 수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집현전 놀이연구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전원평초등학교 한민솔 교사가 맡았다. 한민솔 교사는 ‘이종대왕’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를 운영하며, 교사들에게 유용한 학급 내 다양한 놀이와 미술 활동 영상을 공유해 주목받고 있다. 한 교사는 “수업놀이는 학생의 활동을 늘리는 수업 구조의 전환이며, 놀이가 곧 수업이자 평가가 되는 방식으로 즐거움 속에서 학습을 내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한 교사는 강의
울산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울산대공원에서 개최되는 장미축제와 연계해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는 합동 홍보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5월 31일을 세계금연의 날로 지정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시민의 금연 의지를 북돋고 건강한 금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를 비롯해 교육청, 구군 보건소, 울산금연지원센터, 울산금연운동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기간 동안 울산대공원 행사장 내 금연홍보공간(부스)에서는 ▲일산화탄소 측정기 및 폐 모형을 활용한 금연상담 ▲보건소 및 금연지원센터 연계 등록 안내가 진행된다. 특히 흡연자의 금연 동기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이밖에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금연 오엑스(OX) 퀴즈 ▲‘금연 응원 한마디’ 스티커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장미축제와 연계한 이번 홍보활동이 금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실천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울산도서관은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4일까지 ‘2025년 제2기 인문학 아카데미 역사편’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강사와의 직접적인 소통과 정기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대면 강좌로 운영되며 ▲‘해양의 창 울산–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 변방의 역사’ ▲‘알면 사랑하게 될 울산의 역사문화자원’ 등 2개 강좌로 구성됐다. ‘해양의 창 울산–지역에서 세계로 향하는 변방의 역사’ 강좌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허영란 울산대 역사문화학과 교수와 함께 울산 지역사의 미시적 주제들을 해양이라는 관점과 세계(글로벌) 변화의 흐름 속에서 조망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알면 사랑하게 될 울산의 역사문화자원’ 강좌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이창업 울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다른 도시와 차별화되는 울산의 독특한 역사·문화자원을 살펴봄으로써 탄탄한 문화도시 울산을 이해하고 그 경제적 가치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인문학 아카데미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의 역사적 맥락과 문화적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을 한층 키울 수 있는 풍성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21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
울산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특별기획전’ 숙박할인 판촉(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여행 비수기 체류형 외래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행사로 울산지역 내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5만 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숙박할인권은 28일 오전 10시부터 5월 30일(금)까지 3일간 참여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선착순 1인 1매씩 발급된다. 할인권 발급과 예약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가능하며 결제까지 완료해야 된다. 발급된 할인권은 6월 5일(목)부터 7월 17일(목)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참여 온라인 여행사 정보 및 할인권 사용 방법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누리집(ktostay.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담 콜센터(1670-3980)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판촉(프로모션)을 통해 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홍보(마케팅) 행사를 마련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1일 오후 4시 세종특별자치시 국립세종도서관에서 개최되는 2025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울산시의 2026년도 주요 국비 사업 5건에 대한 정부 지원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지방재정협의회는 기획재정부에서 해마다 본격적인 정부예산 편성에 앞서 각 지자체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로, 올해는 기재부 유병서 예산실장의 주재로 전 시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울산시에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노경 기획조정실장 및 소관 실‧국장 등 3명(경제산업실장, 문화관광체육국장, 녹지정원국장)이 참여해 유병서 예산실장과 각 예산심의관에게 울산시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회의 참석에 이어 기재부 문화예산과장, 기후환경예산과장,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연구개발예산과장 등을 면담하고 주요 국비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 울산시가 건의할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 5건은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플랫폼 구축(490억 원) ▲한·미 조선협력 국제(글로벌) 경쟁력 강화(430억 원)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490억 원) ▲카누슬라럼센터(경기장)건
울산시는 5월부터 6월까지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위공직자 및 시 공공기관장들이 ‘청렴 다짐 메시지 참여 잇기(챌린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두겸 울산시장이 5월 21일 오전 9시 50분 시장실에서 첫 주자로 나서 ‘그래! 역시! 청렴 울산’이라는 청렴다짐 메시지를 발표하고 다음 주자로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지명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의 메시지는 울산시 공무원들에게 청렴에 대한 신뢰를 보내며, 공직자의 기본이자 본분인 ‘청렴’을 항상 염두해 줄 것을 당부하는 뜻을 담았다. 이번 ‘청렴다짐 메시지 참여 잇기(챌린지)’는 김두겸 시장 외 행정·경제부시장과 울산시설공단 김규덕 이사장 등 시 공공기관장 모두가 참여할 계획이다. 추진 방법은 참여 대상자가 폼보드에 작성한 청렴 메시지를 사진으로 촬영해 울산시 청렴 게시판에 게시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청렴 다짐 메시지 참여잇기(챌린지)’가 시 및 공공기관 직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날 김두겸 시장 주재로 2025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4대 전략 3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