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2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5급 이상 공직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간부공무원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였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며, 2021년부터 기관장과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매년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전문강사인 김혜란 강사를 초빙하여 ‘우리는 서로에게 존중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동료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조직 내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이 확립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존중과 배려가 있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3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책실명제’는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기관이 시행하는 주요 정책 가운데 중점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해 정책 참여자의 실명과 추진 과정을 공개하는 제도다. 중점관리 대상 사업 선정 기준으로는 △3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구민의 권리·의무·복지증진과 관련된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지 △3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그 밖에 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주요 사업 등이 있다. 이날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위원 10명은 △태화동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 △학성새벽시장 주차전용건물 건립 △태화강국가정원 공영주차장 조성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입화산 자연휴양림 휴양관 및 주차장 조성사업 △평생학습관 야외 학습장 조성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제정 등 중점관리 대상 사업 8건을 선정했다. 중구는 5월 말까지 중점관리 대상 사업의 내역서를 중구청 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 중구는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3일 오후 4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태화강마두희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중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 태화강마두희축제 총감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부서별 지원계획을 보고하고 축제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사전 대응 방안과 협력 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는 ‘일상탈출, 태화강에 빠지다!’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3일 동안 울산 중구 성남동 및 태화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공식행사(개·폐막식) △울산 큰줄당기기 ‘마두희’ △전국 태화강마두희 춤 경연대회 △단오맞이 한마당 씨름대회 △마두락(樂) △울산큰애기 가요제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수상 비행 곡예(하이드로 플라잉 워터쇼) △태화강 치맥 페스티벌 △수상 줄당기기 △태화강 수상 달리기 △찰방찰방 물놀이터 △용선 체험 등 태화강을 활용한 수상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다. 이와 함께 발광 다이오드(LED) 전광판 추가 설치
울산동구보건소는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노동자지원센터 3층 교육장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내 몸 바로 알기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 암센터 및 권역별 호스피스센터와 연계 협력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실용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이용 역량 강화 및 연명의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은 동구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동구 가자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된 것으로, 보건소와 의료기관 협력을 바탕으로 울산대학교병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주민 맞춤형 건강 콘텐츠를 공동 기획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옥민수 교수가 ‘의료기관 현명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 혈액종양내과 김혜영 교수가 ‘내 삶과 존엄을 위한 선택, 연명의료결정법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울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주민 눈높이에 맞춰 실제로 도움되는 건강 정보를 전달한 좋은 사례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대학교병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22일 오후 7시 ‘실무에 바로 활용하는 AI와 챗GPT’를 주제로 직장인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는 지역 직장인 및 관심 있는 주민 40여 명이 참석하여 AI 활용법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이번 특강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기초 개념부터 시작해, 실제 직장인이 자주 접하는 이메일 작성, 보고서, 사업계획서, 회의록 등 다양한 업무 상황에서 챗GPT를 활용하는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강사의 실무 경험과 AI 활용 예시가 함께 제시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퇴직자뿐만 아니라 현재 일하고 있는 직장인들도 자신의 삶과 경력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무형 교육과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노동자지원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AI 활용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강의도 추가로 기획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3일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진행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고, 부정 청탁과 특혜 제공,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 불공정한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부교육감을 포함한 본청 소속 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영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청렴법무팀장이 강사로 초청돼 반부패 관련 주요 법령과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강의에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법령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고, 부정 청탁, 갑질 행위, 이해충돌 방지, 행동강령 위반, 특혜 제공 등 부패 요인 유발 행위 사례와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본청 직원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0일에는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지원청과 직속기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김종석 울산남부초등학교 행정실장을 강사로 초청해 후속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경희 감사관은 “공직자의 올곧은 가치관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의 기초”라며 “앞으로도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부패 요인 유발 행위를 적극 개선해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겠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초등학교 전환기(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자 ‘초등 진로탐험대’를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개 학교가 늘어난 총 26개 초등학교에서 진로탐험대를 운영하며, 지난 3월에 진행한 공개 모집에는 49개 학교 234학급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사를 거쳐 26개 학교 129학급(5학년 47학급, 6학년 82학급)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학급은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학교 여건에 맞춰 지역사회, 학부모, 5개 구‧군 진로체험지원센터, 울산창업체험센터 등과 연계해 다양하게 진로탐험대를 운영한다.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를 분석하고 진로 개발 역량을 진단할 수 있게 진로정보망인 ‘주니어커리어넷(https://www.career.go.kr/jr/)’을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생들의 미래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자 가상현실(VR), 로봇, 코딩,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그림말(이모티콘) 개발 등 4차 산업 관련 활동도 제공한다. 울산과학관, 수학문화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등 지역의 기관을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부모 재능기부, 교과 연계 활동도 함께 운영한다. 진로탐험대를 운영하
한국수력원자력(주) 인재개발원이 23일 울주푸드뱅크마켓과 함께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인재개발원 직원들은 남창옹기종기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밑반찬 재료를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인재개발원 구내식당에서 직접 국과 밑반찬을 조리한 뒤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인재개발원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울산 울주군이 오는 7월부터 임산부와 출산 후 1년 미만 가정에 가사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울주형 임산부 가사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신, 출산 가정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부모가 출산,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사관리사가 대상 가정을 주 1회 방문해 청소와 세탁, 정리정돈, 취사서비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가사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주군은 총 100가구를 모집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는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며 본인부담금은 월 2만2천원이다. 법정 저소득층 가정은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임신부터 출산 이후 초기 육아는 부모에게 큰 신체적·정신적 부담이 따르는 시기”라며 “가사돌봄 바우처를 통해 가정의 가사 부담을 덜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출생 친화적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 △사랑이음 결혼식 △출산장려금과 출산 축하용품 △층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5일부터 50세 이상 모든 군민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50세 이상에서 발생 위험이 높고, 발병 시 증상과 후유증이 심각한 질병이다. 예방접종 1회만으로도 큰 예방효과가 있지만 접종비 부담으로 인해 접종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에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했으나 50세 이상 전 군민으로 지원 범위를 늘렸다. 접종 지원 대상은 197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에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고, 접종 당일 울주군에 주소를 둔 울주군민이다. 총 사업비 15억7천760만원을 투입해 백신 소진 시까지 대상포진 생백신을 1회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 중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백신비와 시행비를 모두 지원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그 외 울주군민은 백신비를 지원하며, 시행비 1만9천여원만 부담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울주군보건소와 남부통합보건지소, 25개 지정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울주군보
울산시립미술관은 28일 오후 4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 ‘미술관 티엠아이(TMI)’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기획전시 <모양과 모양>과 연계해 마련됐다. 만화영화(애니메이션) ‘앵그리버드’를 관람하고 민윤정 평론가와 함께 전시 작품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신청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 예약서비스(https://yes.ulsan.go.kr/index)를 통해 행사 전날인 27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50명을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052-229-84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진행 중인 어린이 전시와 관련하여 현대 미술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미술관 티엠아이(TMI) 행사는 관람객의 이해증진을 확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획전시 <모양과 모양>의 곽인탄 작가는 자유롭고 유희적인 조형 작업을 통해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조각가이다. 어린 시절 미술을 순수하게 받아들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조각을 단순한 형상의 조합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정의 달 특별기획으로 해설과 함께 온가족 행복콘서트 <알고보니 클래식>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지휘계 ‘작은 거인’ 김봉미의 강렬한 지휘와 재미있고 유쾌한 해설로 마련된다. 특히 바이올린·클라리넷·아코디언·성악 등 다채로운 협주곡과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친숙한 클래식 선율이 한무대에서 펼쳐진다. 첫 순서는 새들의 노래, 산들바람의 상쾌한 속삭임, 부드러운 봄볕을 선율로 그린 전원 무곡이 연주된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음 직한 친숙한 비발디의 작품 「사계」 중 ‘봄’ 1악장이 울산시립교향악단 지성호 악장의 협연으로 울려 퍼진다. 이어 하프의 스타카토로 밤 12시를 알리는 짧은 도입부가 인상적인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와 영화 ‘아웃 오브 아메리카(Out of Africa)’에 삽입되어 대중적으로도 인기가 많은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울산시립교향악단 손기영 수석 협연으로 감상한다. 또한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반 빈 고전음악에서 유행했던 경쾌하고 율동적인(리드미컬) 터키풍 음악 양식을 반영한 베토벤의「아테네의 유적지」 중 ‘터키행진곡’과 모차
울산시는 청년 분야 시정 정책방향 제시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박지홍울산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청년정책특별보좌관으로 추가 위촉한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5월 23일 오전 10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박지홍 울산대학교 총학생회장이 청년정책특별보좌관으로 추가 위촉됨에 따라 울산시 정책특별보좌관은 총 12명에서 1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들은 각 분야의 학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청년정책특별보좌관이 2명으로 확대 운영됨에 따라 청년 여론 수렴을 통한 정책 제안과 시정 자문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청년정책특별보좌관 위촉으로 청년정책 현안에 대한 보다 활발한 정책 제언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정책 보좌가 필요한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위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울산시가 폭염 대비 관내 산단 영세기업체 근로자를 위한 이동식 에어컨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혹서기 산업단지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안전을 위해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폭염 대비 산단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영세 기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근로환경 개선과 온열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폭염에 특히 취약한 소기업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과 전문가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지난해의 경우 냉방조끼와 안전모 통풍내피 등을 지원했으나, 참여 기업체의 만족도 조사에서 보다 실질적인 온도 저감 장비를 요청하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이에 울산시는 올해부터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으로 지원 물품을 변경하고, 예산도 당초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증액했다. 지원 대상은 울산지역 국가·일반·농공산업단지 내 종업원 수 30인 이하 소규모 등록 공장을 운영 중인 기업이다. 신청은 5월 26일 오전 9시부터 5월 30일 오후 6시까지 울산안전발전협회에 전자우편(ksheplus30@daum.net) 또는 팩스(052-275-2007)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울산시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22일 오전 11시 내황배수장(반구동 401-26번지) 일원에서 2025년 상반기 ‘종갓집 정책자문단 안전도시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종갓집 정책자문단 안전도시 분과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황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2025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서문 복원 공사 등 안전·도시 건설 관련 부서의 주요 사업을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구정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올해 1월 제2기 종갓집 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기획정책 △경제문화 △복지교육 △교통환경 △안전도시 △행정자치 6개 분과 5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안전도시 분과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1명과 민간 전문가 7명 등 총 8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구 관계자는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연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사업 추진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근로자 고용을 촉진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업비 3,000만 원을 들여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대표자 또는 법인 명의로 오피스텔, 빌라 등을 임차해 근로자 기숙사로 사용하며 월세를 내고 있는 중소기업에 임차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중구는 중소기업 한 곳당 최대 3명까지 근로자 1명당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임차료의 50%를 최대 8개월 동안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중구청 일자리정책과(☎052-290-4463)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는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어서 납부 증빙 서류를 검토해 오는 7월과 11월에 상하반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원사업의 효과 및 참여 기업의 반응 등을 살펴보고 내년부터 지원폭을 확대할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학교 화장실 환경 개선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지역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화장실 위생 상태를 전수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화장실 대변기, 소변기, 세면기, 바닥 배수구 등 위생시설 전반을 확인해 개선이 필요한 학교를 파악하고자 진행됐다. 점검 결과, 전체 261개 학교 중 126개 학교에서 화장실 냄새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의 약 48%가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집계됐다. 악취의 주요 원인은 바닥 배수구 트랩의 건조, 환기 부족, 오배수관 연결 불량이나 막힘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점검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불편 사항을 개선할 예정이다.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곳은 전문 업체와 교육청 시설 담당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현장 맞춤형 진단을 진행하고, 개별 상황에 적합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화장실은 청결 유지뿐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까지 고려해야 할 중요한 생활 공간”이라며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누구나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오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2025 울산교육 번뜩 아이디어 제안마당’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학생, 교직원, 시민이 함께 참여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교육행정의 혁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제안은 자유 주제와 지정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더 나은 울산교육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유 주제이며, 진행돼 교육 현장과 울산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낼 기회를 제공한다. 지정 주제인‘일하는 방식 개선 방안’은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 재직 중인 직원만 참여할 수 있다. 행정협업 촉진, 업무절차 개선 등 내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제안을 받는다. 접수된 제안은 사전 실무심의회를 거쳐 각 소관 부서에서 검토되며, 이후 온라인 선호도 투표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수상작은 10월 중 울산광역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함께 최고 10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되며, 수상 제안은 실제 정책에 반영돼 시행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울산광역시교육청 누리집(www.use.go.kr) 내 ‘민원·참여-제안
울주천상도서관이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도서 대출 서비스를 재정비해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기존 천상도서관 입구에 있던 천상365스마트도서관을 주민들이 자주 찾는 천상공원 입구로 이전하고, 부스 외관 재정비 및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지난달 12일 재개관했다. 재개관일 당일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행사와 연계한 대출 인증샷 촬영 이벤트를 마련해 1천175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존 스마트도서관이 제공하던 본관 예약 대출 서비스를 보완하기 위해 무인예약대출기를 신규 도입해 365일 24시간 도서 예약 대출이 가능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기존에 서비스 제공범위가 겹치던 천상365스마트도서관을 이전해 도서관 서비스 제공범위를 확장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열린 독서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신간 도서 추가 비치 등 지속적인 관리로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13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주군은 불법 건축 행위, 무단 토지 형질 변경, 물건 적치 행위 등 개발제한구역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조치 행정명령이 발부된 현장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넓은 면적(151㎢)과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효과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고성능 드론을 투입해 불법행위를 신속 정확하게 적발한다. 또한 단속과 함께 예방 차원의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시정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고발 등 강력 조치에 나선다. 울주군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지정 취지와 목적에 맞게 구역 내 환경을 보호하고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