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강동권 관광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강동해안공원(강동해안지구)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울산시에 따르면 강동해안공원 조성을 위해 지난 2016년 강동해안도로 주변 해안 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2018년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하고 강동몽돌해변 일부를 경관녹지에서 특색 있는 해안공원으로 변경했다. 또한,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강동해변이 도심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해 말 편입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지난 12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3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북구 정자항, 산하동 강동해안, 신명해안 등 강동몽돌해변 일원에 해안공원 2개소(1,157㎡, 1,405㎡)와 연장 500m의 해안산책로를 조성하고,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03억 원이 투입된다. 강동해안은 동해안에서 보기 드문 몽돌해변으로, 파도가 몽돌과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독특한 소리가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걷기 좋은 해변 산책로로 인기가 높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이 지역이 자연경관을 살린 특색 있는 해안공원으로 조성되면 방문
울산소방본부는 10일 오후 3시 남구 부곡동 특수재난훈련센터(이하 훈련센터)에서 ‘특수재난훈련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훈련 시연 및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훈련센터는 남구 사평로 159 일대에 총사업비 143억 원을 투입, 지난 2022년 착공해 부지면적 27,850㎡에 연면적 2,168㎡, 4개동 규모로 준공됐다. 훈련센터는 국가산업단지 내 특수재난사고에 대응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훈련 기관으로, 소방공무원과 기업체 자체소방대원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 시설(플랜트)훈련장을 비롯해 옥외탱크훈련장, 이동탱크훈련장 등 총 7종의 특수재난 대응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다. 실제 화재 상황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들이 재난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화재 및 특수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해져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동구 남목1동 행정복지센터는 9일 오전 10시부터 남목1동 주민자치 위원회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류천에서 플로깅 및 2025년 봄맞이 대청소를 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옥류천 이야기길을 중심으로 플로깅을 하며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조황제 남목1동장은 “쾌적한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자생 단체와 합동으로 대청소를 하고 산책로를 정비했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환경정비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살기 좋은 남목마을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라고 밝혔다.
울산 동구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는 봄을 맞아 4월 9일 통장회와 함께 취약지 환경정비를 했다. 이날 환경 대청소에는 통장회와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담당 구역별로 실시했다. 특히 불법투기 쓰레기가 많이 방치된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 분리배출 요령 및 생활 쓰레기 수거 일정 등에 대한 주민 홍보활동도 했다. 위경희 전하2동장은 “이번 행사는 봄을 맞이하여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청결하고 쾌적한 전하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 전하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9일 오전 11시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돕기 위해 전하1동 주민자치 위원회 위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되었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박희숙 전하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는 9일 오후 5시 울산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 돕기 성금 135만 원을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는 무료 급식 봉사, 환경정화 활동,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이웃돕기 김장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유순식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준비했다”라며, 이 성금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먼저 생각해 준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각박한 사회에 사랑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교육 수료생의 취업률을 높일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일 오후 2시부터 노동자지원센터 3층에서 ‘일자리 협력망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호텔 바이 라한 울산, 동구 타니베이 호텔, 롯데호텔 울산, 롯데시티호텔 울산,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코오롱호텔 경주 등 총 6개 호텔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일자리 협력망 회의에서는 6개 호텔 관계자와 동구여성새일센터 관계자가 직업훈련과 여성인력 채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어 오후 3시부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어 6개 호텔 관계자들이 호텔 룸메이드 양성과정 직업 훈련생 17명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에 참여한 훈련생들은 “동구 지역 특성상 조선업이 주를 이루고 있어 여성 일자리가 부족한데, 훈련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웠으며 면접 기회를 통해 바로 취업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청 돌고래역도단이 4~8일 열린 제3회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회장배 전국 장애인역도 대회에서 금메달 10개를 휩쓸며, 2025년 시즌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 경남 진주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현숙, 정봉중, 임권일, 강원호, 김형락 등 5명의 선수들이 금메달 10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특히 강원호 선수는 남자 –110kg급 지적 스탠딩부에 출전하여 스쿼트 273kg, 데드리프트 273kg, 합계 546kg으로 세 부문 모두 금메달 획득함과 동시에 한국신기록 3개를 수립하면서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국적인 봄꽃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울산 동구 슬도 유채꽃밭’에서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눈부신 노란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슬도 유채찬란 페스티벌’이 오는 12~13일 이틀간 대왕암 해안둘레길 초화단지 일대에서 열린다. 슬도 유채찬란 페스티벌은 ‘슬도, 노란 향기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4월 12일 오후 1시 슬도 앞 성끝마을 임시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유채찬란 콘서트와 유채찬란 미션투어, 유채찬란 버스킹, 유채찬란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개막행사 식전 공연에는 대송동 시니어 라인댄스팀과 전하초등학교 바드래 예쁜소리 합창단이 출연하며, 12일~13일 이틀간 열리는 유채찬란 콘서트(4.12. 14:00~15:30, 4.13. 14:00~16:00)에는 코다브릿지, 심신, 성유빈 등이 출연한다. 체험 행사로는 유채꽃밭 한 가운데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과 페이스 페인팅·캘리그라피·화관만들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기념품도 받아가는 미션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슬도 유채꽃 초화단지 곳곳에서 펼쳐진다. 또, 바다와 어우러진 유채꽃밭 곳곳에 감성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슬도의 낭만과 추억을
울산 중구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가 9일 오후 2시 30분과 3시 원조마포갈비(대표 김영옥)와 이조공방(대표 조재영)을 각각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나눔천사 사업 가운데 하나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출액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를 의미한다. 병영2동 제28호, 제29호 착한가게로 가입한 원조마포갈비와 이조공방은 앞으로 매월 3만 원을 정기 기부할 예정이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한편,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나눔천사 사업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울산 중구보건소가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4월 9일 성남동 지능형(스마트) 버스승강장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환자의 심장이 멈췄을 때 자동으로 인식하고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박동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기로, 음성 안내에 따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중구보건소는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매월 한 차례 이상 자체 점검을 시행하고, 소모품 교환·수리 등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중구에는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체육시설 등 128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 166대가 설치돼 있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위치는 응급의료포털 누리집(e-gen.or.kr) 또는 스마트폰 앱 ‘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25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황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대회 마지막날 열린 단체전은 각 팀별로 태백급·금강급·한라급 2명씩, 백두급 1명씩 경기에 나서 7전4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뜨미씨름단은 16강 제주특별자치도청 씨름단, 8강 영암군 민속씨름단, 4강 영월군청 씨름단을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단체전 결승 상대로는 문경시청 씨름단을 만나 승부를 겨뤘다. 결승 첫 경기에서는 이광석(울주군)이 홍승찬(문경시)을 2-1로 꺾으며 기선을 제압했고, 2경기에서는 노범수(울주군)가 신현준(문경시)을 2-0으로 이겨 기세를 이어갔다. 3경기는 김무호(울주군)가 김종선(문경시)을 2-0으로 제압했으며, 4경기는 홍지흔(울주군)이 마권수(문경시)를 2-0으로 꺾어 총 스코어 4-0으로 앞서나갔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정종진(울주군)이 황성희(문경시)를 만나 2-0으로 패배하면서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최종 스코어 4-1로 지난해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가수 신대양과 팬클럽이 9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신대양 가수 및 팬클럽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수 신대양은 “산불 피해로 인해 아픔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팬클럽과 함께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생면 구동지역 이장협의회가 9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이상배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45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배 서생면 구동지역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북구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올해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유아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돕고자 ‘2025년 우리아이 마음토닥 심리상담 치료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유아들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2021년 울산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에서 처음 도입해 운영했다. 올해는 유아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해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교육청 소속 유치원에 재원 중인 유아 중 2025년 3월 이후 심리상담, 치료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유아나 상담, 치료를 희망하는 유아다. 신청 기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로, 학부모 신청과 유치원장 추천으로 진흥원에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결과는 유치원에서 직접 대상자에게 안내한다. 상담, 치료비는 학부모가 선납하고 진흥원이 후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회당 치료비는 5만 원 이내로 지원되며, 최대 10회까지 가능하다. 선정된 유아는 울산광역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의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에서 제공하는 상담 기관 중 한 곳을 선택해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치료비가 지원된다. 진흥원은 사업에 내실을 다지고자 상담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초등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건강한 학급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음건강(소통의 창, 해우소!)’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기감정을 인식하고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원활하게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이 학급 공동체 내에서 존중과 협력의 문화를 형성하고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프로그램은 총 4회기로 구성되며, 인사와 소개하는 시간 ‘라포(상호 신뢰 관계) 형성과 자아인식’, 경청 능력을 기르는 ‘의사소통과 오해’, 몸으로 말하며 욕구와 연결해 보는‘느낌 표현하기’, 불편하거나 힘들었던 자극을 찾아보는 ‘솔직하게 말하기’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상담 인력이 없는 초등학교 3~6학년 학급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한다. 12월까지 신청받아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강남교육지원청 위 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 지역 관계기관과 함께 장애 학생의 현장 실습과 취업을 지원하고자 ‘장애 학생 진로직업 통합협의체(원스톱협의체)’를 운영한다. ‘장애 학생 진로직업 통합협의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기관과 협업해 장애 학생들의 효과적인 진로와 직업교육, 고용, 복지를 지원하고자 구성됐다. 협의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 열린다. 울산교육청은 9일 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지역 내 유관기관 실무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 학생 진로직업 통합협의체 상반기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특수학교 취업 전공 담당 교사, 강북·강남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등이 참석해 장애 학생의 진로직업 교육 강화 방안과 실무중심 진로직업 교육, 직무 체험 기회 확대 방안 등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 체험처를 확대하고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고용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해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 248명이 교내외 직무 체험에 참여했으며, 취업 연계형 현장실습에는 114명이 참여했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9일 교육청 기자회견장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천 교육감은 “남은 1년 남짓의 시간에 교육의 기본을 더욱 튼튼하게 다지고, 존중과 공감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데 전념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그동안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 맞춤 안심교육, 관계 중심 공감교육, 현장 지원 열린행정, 교육도시 울산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해 왔다. 기초학력 사업을 울산기초학력지원센터로 일원화했고, 배움성장 집중학년제를 강화해 성장 발달단계별 중점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울산공고에는 전국 최초로 직업교육 거점인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를 개관했다. 2018년부터 시작한 무상교육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확대했고, 교육복지이음단과 교육복지 전담 인력을 확대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 결과 2014년부터 10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학업중단율을 기록했다.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과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울산의 공교
울산 울주군과 울산테크노파크(이하 울산TP)가 스마트팜 설비지원 및 기술개발을 통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5년 청년 스마트팜 보급 육성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울주군은 2020년부터 스마트팜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엽채류, 과채류, 버섯류 재배 등 총 31개소에 스마트팜 설비가 보급돼 복합환경제어가 가능한 스마트농장을 조성했으며, 스마트팜 관련 전·후방 연관 기술개발 25개소 기업 지원으로 우수한 기술력 보유 기업 유치에 힘써왔다. 올해 사업은 LED, IoT, 센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생육환경제어가 가능한 1.5세대 이상의 스마트팜 설비 구축 5개소와 스마트팜 기술 실증화를 위한 기술개발 2개소를 선발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다음달 9일 오후 1시까지 울산테크노파크(www.utp.or.kr) 지원사업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울산TP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가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건강 체험과 상담을 제공하는 ‘2025년 찾아가는 사업장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사업장 홍보관은 업무로 바쁜 직장인을 위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건강 정보와 보건소의 다양한 보건사업을 안내해 지역 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금연·절주 필요성 안내 △금연클리닉 홍보 △혈압, 혈당 측정 및 인지교육 △워크온 가입 홍보 △영양성분 표시 바로 알기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및 칫솔질 교육 △에이즈 예방 및 올바른 손씻기 △국가암검진 홍보 및 결핵 바로 알기 등이다. 울주군보건소는 이날 케이유엠 사업장을 시작으로 오는 15일 제이엠씨, 25일 삼성SDI 등에서 찾아가는 사업장 홍보관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