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가 10일 지역 내 대마 재배자를 대상으로 불법 대마 재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마약류로 관리되는 ‘대마’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대마 재배 및 폐기보고방법 및 2025년 대마 관련 점검시기, 휴·폐·재개업 보고 등이다. 한 교육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불법 대마 재배가 심각한 범죄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대마 재배를 할 때 법적 규제를 준수해 안전하게 재배하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마 재배 관련 보고를 하지 않거나 위반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대마 종자의 껍질을 흡연, 섭취하거나 해당 행위를 목적으로 소지·소유·매매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울산 울주군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2층(경주시 포석로 1058-26)에서 ‘황리단길에서 숨은 울주 찾기, 울주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팝업홍보관은 유동인구가 많은 경주 주요 관광지에서 울주의 관광자원을 홍보해 많은 관광객에게 울주를 알리고 여행을 오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편의점 콘셉트의 ‘울주관광팝업스토어’를 주요 주제로 찾아가는 울주 여행 오프라인 홍보관을 연출했다. ‘소유’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관광 추세에 맞춰 울주의 매력를 온전히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홍보관에서는 관광명소, 축제, 관광사업 등 울주군만의 즐길거리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홍보관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장은 △울주 소개 △울주의 바다 △울주의 산 △울주의 축제 △울주관광 및 주요 축제 굿즈 등 다양한 울주의 모습을 향유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간절곶 소망 우체통’을 행사장 내 설치해 간절곶에 가지 않고도 소망우체통 엽서를 보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태양을 품은 섬 ‘명선도’와 우리나라 가을 관광의 주인공 ‘간월재’, 울주군 대표 캐릭터 ‘해뜨미’를 포토존으로 구성해
울산 울주군이 돌발 병해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25년 돌발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주군은 총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매미충 방제 및 과수 탄저병 방제를 진행한다.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은 연 1회 발생하며, 5월 중 부화한 약충이나 성충이 잎이나 줄기의 즙액을 빨아 먹는 등 나무와 농작물이 자라는데 직·간접적인 피해를 준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 전에 선제적으로 방제를 하고자 돌발 병해충 약제 협의회를 구성해 대상약제 5종(세피나플러스, 힘센, 트리고, 포루투나, 프로키온)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총 500㏊의 과수재배 과원이며, 1회분의 약제를 지원한다. 올해는 보다 빠르게 약제를 공급할 수 있도록 시기를 앞당겨 상반기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울산 중·남·북구, 양산, 경주 연접 읍·면·동) 1천650㎡ 이상 경작하는 과수 재배 농업인이다.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주소지(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 울주군이 관내 전 임야를 화기물 소지 입산 금지 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0일 밝혔다. 울주군은 온양·언양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조한 날씨와 돌풍성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관내 전 임야 5만1천856㏊를 ‘화기물 소지 입산 금지’ 구역으로 지정했다. 특히 산불 피해가 컸던 대운산 일대는 등산로를 포함해 ‘입산 통제’ 구역으로 지정하고, 감시 인력을 배치해 산불 예방 태세를 강화한다. 또한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전 직원을 총동원해 전체 인원의 4분의 1이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울주군 전역에서 산불 집중 감시 및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마을 단위의 촘촘한 산불감시망 구축을 위해 윤덕중 부군수 주재로 울주경찰서, 산림, 재난 부서장 및 읍면장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불 예방 홍보 강화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산 연접지 인화물질 취급 주의 등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울산 울주군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2천996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1조2천280억원보다 716억원(5.83%)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687억원 늘어난 1조 2천395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9억원 증가한 601억원이다. 세입예산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교부세 110억원, 국․시비보조금 39억원, 세외수입 22억원 등을 증액 반영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 433억원을 전입 편성했다. 또한 예비비 138억원 감액으로 세출예산을 조정했다. 울주군은 추경예산안을 통해 주민 건의사항 및 계속사업의 추진 등 생활SOC사업에 재정을 집중하고 소상공인 지원사업에도 추가적으로 예산을 확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울주 군립병원 설립 30억원 △대상포진 예방접종지원 16억원 △달빛어린이병원 지원금 1천300만원을 편성했다. 또한 복지 증진을 위해 △울주군 자원봉사센터 건립 43억원 △울주복지재단 설립 18억원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27억원 △중부복지타운 및 울주시네마 운영 16억원 등과 △누리과정 보육료 29억원 감액을 포함해 복지·보건 분야에 127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문화
울산시는 10일 오후 2시 남구 롯데호텔 앞에서 ‘봄철 산행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및 산불예방 수칙’ 홍보 운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운동(캠페인)은 최근 대형 산불이 발생해 봄철 산행객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과 안전수칙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와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이운기, 조복래, 이종철)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봄철 산행 안전수칙 및 산불예방 수칙 △봄철 재난ㆍ안전 위험요소 집중 신고기간 안내 홍보물(리플릿)을 나눠주며 산불예방 수칙을 설명하는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봄철 산행시 안전수칙 및 산불예방 수칙을 숙지해 산불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고, 봄철 재난ㆍ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 요소는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지난 겨울 천연기념물이면서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저어새’가 울산 회야강 습지와 북구 동천을 찾아왔다고 밝혔다. 울산에서 저어새가 관찰돼 영상으로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12부터 14일까지 짹짹휴게소 홍승민 대표가 회야강 습지에서 저어새 2마리와 노랑부리저어새 2마리가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날개 끝이 검은 것으로 보아 어린 개체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12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동천에서 북구에 거주하는 신승태 주민에 의해 노랑부리저어새 2마리와 함께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저어새 1마리가 포착됐다. 저어새는 영어이름(Black-faced Spoonbill)처럼 눈앞 검은피부가 넓게 노출돼 부리와 눈이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노랑부리저어새와 구별된다. 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서 절멸위기종(EN)으로 야생에서 절멸 가능성 높은 국제보호조다. 회야강으로 온 저어새는 이틀간 머물다 떠났으며 동천으로 온 저어새 2마리는 지난 2월 27일까지 머물다가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저어새와 함께 발견된 노랑부리저어새는 지난 2022년 12월 동천에 1마리, 지난해 11월 태화강하구에 4마리가 찾아오는 등 자주
울산시는 10일 오전 11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자살예방 및 정신응급대응 강화를 위한 소방·경찰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울산시와 소방본부, 경찰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3~5월) 자살률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 제고 ▲정신응급대응 협력체계 강화 ▲기관 간 협조사항 공유 등 자살위험 감소를 위한 효과적인 대책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경찰·소방의 자살시도자 등 정보 제공에 따른 고위험군 관리를 강화하고 효과적인 자살 위기 개입을 위해 소방·경찰과 긴밀한 협력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이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으로서 상호 협력한다는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도심 속, 자연공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울산시립미술관 기획전시 ‘한․중 미술특별전-휴휴마당’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휴휴마당 전시에 소개된 김규진의 <풍죽>, 문봉선의 <죽림>, 박정선의 <이응노의 바람부는 대나무 숲> 작품을 감상한 후, 빨대, 크레파스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느낀 감상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4월 19일(토)과 20일(일), 26일(토)과 27일(일) 총 4일간 진행되며, 하루 2회(10시 30분~12시, 12시 30분~14시)씩 총 8회 운영된다. 장소는 울산시립미술관 지하 1층 제3교육실이다. 교육 신청은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4월 17일 오후 5시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https://yes.ulsan.go.kr)을 통해 회당 15명씩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http://www.ulsan.go.kr/s/u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2025년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과 건강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필수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추진하며, 입학 후 미접종자의 경우 빠른 시일 내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이 사업은 감염병 예방과 건강보호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질병관리청과 교육부가 협력해 매년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 대상 접종을 독려해 완전접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2018년생 및 의무 취학자로 4종(디티에이피(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아이피브이(IPV)(폴리오) 4차, 엠엠알(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의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또 중학교 입학 대상인 2012년생 및 입학생은 3종(디티에이피(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단, 백일해 백신 금기자는 티디(Td) 접종),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에이피브이(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1차(여학생 대상))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이나 관할 보건소에 확인하면
울산시가 구군과 합동으로 공공장소에 장기간 무단방치된 자전거에 대해 14부터 6월 5일까지 53일간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단방치 자전거는 보관소 등 허용된 곳 이외 장소에 버려두거나 관리하지 않는 자전거를 말하며, 주인을 찾지 못해 그대로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정비사업은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2025년 도시 환경 정비 추진’의 일환이며, 무단방치 자전거의 점검 및 관리를 강화해 쾌적한 보행로 및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와 구군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점검 대상지역은 지역 내 자전거보관소, 대중이용시설, 공공장소, 보행로 등이며 무단 방치된 자전거에는 안내문을 부착한다. 안내문을 부착한 10일 뒤에도 찾아가지 않는 자전거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1조(무단방치 자전거의 처분)'에 따라 수거해 14일간 공고를 거친 후 매각 등 처분할 계획이다.
울산시가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동물 복지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는 반려인들에게 공원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한 공원환경 유지를 위해 지난 3일 태화강국가정원 내 삼호 잔디정원과 만남의 광장 화장실 앞에 반려동물 목줄거치대와 반려동물 소변전용 공중화장실을 설치했다. 태화강국가정원은 시민들이 반려견과 산책을 자주 오는 공원으로 화장실 이용 시 반려견을 묶어 둘 곳이 없어 불편함을 겪거나 화장실에 반려견을 동반해 이용할 때, 시민들이 놀라거나 불편해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화장실 앞에 반려견 목줄거치대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과의 갈등을 줄이고 안전사고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목줄거치대 옆에는 반려동물 소변전용 공중화장실도 설치됐다. 반려동물 소변전용 공중화장실에는 활성탄, 모래, 자갈 등으로 만든 친환경 정화장치가 설치돼 반려견들의 소변이 깨끗하게 처리되도록 했다. 반려동물 소변전용 공중화장실 설치로 태화강국가정원이 한결 깨끗하게 관리되고 반려동물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실․유동물의 보호 강화를 위한 정책도 추진된다. 먼저 ▲유실․유동물의 구조
울산시가 강동권 관광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강동해안공원(강동해안지구)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울산시에 따르면 강동해안공원 조성을 위해 지난 2016년 강동해안도로 주변 해안 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2018년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하고 강동몽돌해변 일부를 경관녹지에서 특색 있는 해안공원으로 변경했다. 또한,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강동해변이 도심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해 말 편입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지난 12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3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북구 정자항, 산하동 강동해안, 신명해안 등 강동몽돌해변 일원에 해안공원 2개소(1,157㎡, 1,405㎡)와 연장 500m의 해안산책로를 조성하고,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03억 원이 투입된다. 강동해안은 동해안에서 보기 드문 몽돌해변으로, 파도가 몽돌과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독특한 소리가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걷기 좋은 해변 산책로로 인기가 높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이 지역이 자연경관을 살린 특색 있는 해안공원으로 조성되면 방문
울산소방본부는 10일 오후 3시 남구 부곡동 특수재난훈련센터(이하 훈련센터)에서 ‘특수재난훈련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훈련 시연 및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훈련센터는 남구 사평로 159 일대에 총사업비 143억 원을 투입, 지난 2022년 착공해 부지면적 27,850㎡에 연면적 2,168㎡, 4개동 규모로 준공됐다. 훈련센터는 국가산업단지 내 특수재난사고에 대응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훈련 기관으로, 소방공무원과 기업체 자체소방대원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 시설(플랜트)훈련장을 비롯해 옥외탱크훈련장, 이동탱크훈련장 등 총 7종의 특수재난 대응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다. 실제 화재 상황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들이 재난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화재 및 특수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해져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동구 남목1동 행정복지센터는 9일 오전 10시부터 남목1동 주민자치 위원회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류천에서 플로깅 및 2025년 봄맞이 대청소를 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옥류천 이야기길을 중심으로 플로깅을 하며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조황제 남목1동장은 “쾌적한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자생 단체와 합동으로 대청소를 하고 산책로를 정비했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환경정비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살기 좋은 남목마을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라고 밝혔다.
울산 동구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는 봄을 맞아 4월 9일 통장회와 함께 취약지 환경정비를 했다. 이날 환경 대청소에는 통장회와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담당 구역별로 실시했다. 특히 불법투기 쓰레기가 많이 방치된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 분리배출 요령 및 생활 쓰레기 수거 일정 등에 대한 주민 홍보활동도 했다. 위경희 전하2동장은 “이번 행사는 봄을 맞이하여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청결하고 쾌적한 전하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 전하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9일 오전 11시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돕기 위해 전하1동 주민자치 위원회 위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되었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박희숙 전하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는 9일 오후 5시 울산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 돕기 성금 135만 원을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 동구협의회는 무료 급식 봉사, 환경정화 활동,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이웃돕기 김장 등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유순식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준비했다”라며, 이 성금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먼저 생각해 준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각박한 사회에 사랑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교육 수료생의 취업률을 높일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일 오후 2시부터 노동자지원센터 3층에서 ‘일자리 협력망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호텔 바이 라한 울산, 동구 타니베이 호텔, 롯데호텔 울산, 롯데시티호텔 울산,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코오롱호텔 경주 등 총 6개 호텔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일자리 협력망 회의에서는 6개 호텔 관계자와 동구여성새일센터 관계자가 직업훈련과 여성인력 채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어 오후 3시부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어 6개 호텔 관계자들이 호텔 룸메이드 양성과정 직업 훈련생 17명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에 참여한 훈련생들은 “동구 지역 특성상 조선업이 주를 이루고 있어 여성 일자리가 부족한데, 훈련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웠으며 면접 기회를 통해 바로 취업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청 돌고래역도단이 4~8일 열린 제3회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회장배 전국 장애인역도 대회에서 금메달 10개를 휩쓸며, 2025년 시즌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 경남 진주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현숙, 정봉중, 임권일, 강원호, 김형락 등 5명의 선수들이 금메달 10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특히 강원호 선수는 남자 –110kg급 지적 스탠딩부에 출전하여 스쿼트 273kg, 데드리프트 273kg, 합계 546kg으로 세 부문 모두 금메달 획득함과 동시에 한국신기록 3개를 수립하면서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