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범서읍, 1단체 1구역 환경지킴이 발대식 및 환경정화활동

울주군 범서읍이 16일 범서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범서읍장 및 14개 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단체 1구역 환경지킴이 발대식 및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1단체 1환경 취약지 관리는 범서읍민 스스로 맑고 깨끗한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환경보호 실천 운동이다. 범서읍 단체별로 자율적으로 참여해 환경 취약지 정화활동과 불법 쓰레기 감시활동을 펼친다.


범서읍은 2023년 특수시책으로 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지난해 신규시책으로 13개 단체, 활동횟수 70회, 참여인원 1천480명, 수거량 22t의 실적을 거뒀다. 올해는 1단체 1구역 환경지킴이로 사업명을 변경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14개 단체가 14개 환경 취약지 관리구역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발대식 후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200명은 천상천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김효준 범서읍장은 “환경정화활동 참여를 결정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약속한 14개 단체장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1단체 1구역 환경지킴이를 통해 깨끗한 범서읍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