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언양읍 주민자치회가 15일 위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언양 중심시가지 실개천을 정비하고 나무를 심어 화단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주민자치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언양읍 김약국 사거리에서 구 언양터미널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실개천 16개 화단에 황금사철나무 총 3천360그루를 심어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이하우 회장은 “이번 실개천 화단 조성사업이 환경 개선을 넘어 언양읍의 가치를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