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역 내 안전 및 재난 분야에서 활동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민간단체 공모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안전문화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안전문화진흥 사업과 연계한 단체 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공모사업의 지원 규모는 총 6,000만 원으로, 8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 8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생활속의 안전무시 관행 근절 및 안전문화운동 홍보(캠페인) ▲생애주기별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안전문화진흥 단체 역량강화 교육 및 활동이다.
지원대상은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단체 중 법령 또는 조례에 지원규정이 있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1년 이상의 공익활동 실적이 있고 사업 수혜자가 불특정 다수인 단체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단체는 오는 4월 28일까지 지원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우편(울산 남구 중앙로 201, 울산광역시청 2별관 2층 안전정책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우편 신청의 경우 접수 마감일인 4월 28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경우에 한해 유효하다.
사업 심사는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지난해 사업 수행 능력, 유사·중복 사업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지원 규모가 조정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