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종합지원 본격 추진

농기계 임대·교육·배송 연계 영농현장 지원 강화

울산시농업기술센터(이하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 배송 서비스, 농기계 순회수리 및 현장연수교육 등 농기계 종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본소(청량), 북부분소(강동), 서부분소(언양) 등 3개소의 임대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총 78종 415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현장 수요자 맞춤에 따라 실질적인 임대농기계를 추가 구입하고, 시설 보수 및 정비, 장비 설치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임대료는 올해 50% 감면이 적용돼 하루 5,000원~5만 6,000원 수준으로 운영된다.


농기계 배송은 연중 지원되며 연간 450회를 목표로 운영된다.


배송 자부담금은 편도 기준 2만 원에서 4만 원 수준이다.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은 농기계 현장지원단(3.5톤 차량 1대, 전문인력 2명)이 오지마을 1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현장 연수교육은 연 25회 450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임대 기간은 연중이며, 농가의 주말 수요 증가에 따라 오는 10월까지는 토요일 임대 및 반납 업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토요일 반납 업무로 농가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