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5년 유공‧성실 납세자 23명 선정

대출금리 인하, 세무조사 면제, 주차요금 면제 등 혜택 제공

울산시는 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정례회에서 건전한 세정 환경 조성에 기여한 성실한 납세의무 준수자에게 '2025년 유공 납세자 및 성실 납세자' 포상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유공 납세자는 지난해 한 해 동안 1,000만 원 이상 납부한 자 중 개인 1명, 5,000만 원 이상 납부한 법인 중 2개 업체가 선정됐다.


또 성실 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를 매년 3회 이상, 연 100만 원 이상 납부한 자 중 개인 5명, 법인 15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들 23명은 구청장 및 군수의 추천을 받아 유공 납세자와 성실 납세자에 대해 선정요건 및 공적에 대한 울산시인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유공·성실납세자에게는 울산시장 표창장 및 성실 납세자증을 수여하고, 일정 기간 세무조사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이 면제된다.


또한, 울산 시금고(경남은행, 농협은행) 대출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울산문화예술회관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