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기업 현장지원 유관기관 협의회 출범

투자기업 추진상황 점검과 유관기관 지원성과 공유 등

울산시는 25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지역 내 기업 투자사업의 현장지원 강화를 위해 ‘기업 현장지원 유관기관 협의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하는 ‘기업 현장지원 유관기관 협의회’에는 울산시를 비롯해 △울산도시공사 △울산경찰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울산지사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울산사무소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회의는 단장인 안효대 경제부시장 주재로 이들 10개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운영 방향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지역 투자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및 규제 개선 사항 등을 파악해 실질적이고 신속한 해결책 방안을 마련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를 추진한다.

 

그동안 유관기관별 기업 현장지원 사례와 성과도 공유한다.

 

△울산경찰청의 신규 공장에 대한 진․출입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신속한 협의 및 심의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에 따른 공용 배전망 사용 인가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의 미포 및 온산공단의 공업용수 협의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유관기관의 역할과 적극적인 행정지원 사례를 상호 공유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